5명의 딸을 모두 우리학교 학생으로 길러 낸 김은용씨와 최순자씨 부부가 지난달 7일(목) 본관 총장실에서 ‘이니셔티브 이화’ 발전기금으로 12억원을 기부했다.
 김씨 가족은 지난 5월 창립 122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다섯 자매 이상 특별 이화 가족 찾기’행사를 통해 ‘특별 이화가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씨는 “이화에서 다섯 딸들을 훌륭히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소나마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씨 부부가 기부한 12억원은 파주 교육·연구단지 조성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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