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과 세 교수가 말하는 영어 강의 A+ 비법
영어 교육과 세 교수가 말하는 영어 강의 A+ 비법
  • 전하경 기자
  • 승인 200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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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27일(수) ECC B222호에서 학부생을 위한 영어강의 학습법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김은주 교수(영어교육과), 신상근 교수(영어교육과),John Kinsler 교수(영어교육과)가영어강의 수강의 기본 원리, 문제점과 해결방법, 영어발표 및 질문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화교수학습센터에서 주관했다.
 △ 억양(Intonation), 고저(pitch), 강조(stress)에 주의를 기울일 것
 영어는 한국어와 달리 단어마다 억양·고저·강조가 다르다. 문장의 경우 동사와 명사가 강조된다. 김은주 교수는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이점을 특히 신경 써서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세 요소는 말하기뿐만 아니라 강의를 들을 때에도 중요하다. Kinsler 교수는 “영어강의에서 억양이 세지는 부분이 교수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 영어강의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라
 
세 교수는 영어 강의에서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자세라고 강조했다. 신상근 교수는 학생들이 영어강의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학생들이 영어강의를 들으려면 자신의 영어가 유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의미전달이기 때문에 정확성보다는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Kinsler 교수도 “어려운 점이 있다면 교수에게 도움을 구하고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말했다.
 
△ 발표는 형식에 맞게, 구체적인 근거 제시 하라
 영어 발표(Presentation)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됐다. 김은주 교수는 “영어 발표문은 서론­본론­결론의 형식을 따르는 것이 기본”이라고 했다. 또한 “서론에서 일화(Anecdote)를 활용하면 훨씬 세련된 발표가 된다”고 밝혔다. 본론은 중심내용과 세부사항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in conclusion’과 같은 담화 표지어를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Kinsler 교수는 “주장을 뒷받침 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대고 자기주장에 대한 반론을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 배경지식의 중요성
 
김은주 교수와 신상근 교수는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중요한 것이 배경지식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은주 교수는 “읽기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며평소에 뉴스기사를 읽고와 CNN듣기를 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듣기 능력 향상에도 배경지식은 중요한 요소다. 신상근 교수는 “아는 만큼 많이 들린다”며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요즘에는 듣기 자료가 많으니 이를 적극 활용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강의 내용 동영상은 이화교수학습센터 포털사이트(itl.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