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센터가 전국대학 학생생활연구소협의회에서 주관한 2007년 동계학술대회에서 ‘나랫짓상’을 수상했다. ‘나랫짓상’은 한 해 동안 상담활동을 가장 활발히 한 대학에 수상한다. 

우리 학교와 함께 아주대도 ‘나랫짓상’을 받았다. 전국대학 학생생활연구소는 학생상담 관련 기관들의 협의체로 현재 전국 13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상담센터 차미경 소장은 “센터에서 하는 활동과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받고 있다고 생각돼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학생상담센터는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제공한다. 또 연중 4차례(3월·5월·7월·9월)에 거쳐 50회 이상의 성격검사·자아개념검사·진로탐색검사·직업적성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06년 3월부터 07년 2월까지 개인상담 약 5천 명·집단상담 약 1천 300명·심리검사 약 6천 600명의 이화인이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상담 외에도 특강과 워크숍을 연다. ‘선배로부터 듣는 대학에서의 학습방법 비결’·‘저자와의 만남’ 등 특강을 수시로 개최한다. 적성 탐색·흥미 탐색·타인에게 말 걸기 워크숍도 갖는다. MBTI 워크숍은 매월 2회 진행한다. 신입생의 학교적응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이화다우리’도 운영하고 있다. 

1962년 6월에 문을 연 학생상담센터는 상담심리 전공 석·박사 과정의 수련생과 자원상담원들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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