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무한도전 촬영팀이 학교 측에 미리 통보하지 않아 제작진이 뒤늦게 홍보과에 찾아 해명을 하기도 했다. 홍보과 이덕규 부처장은 “촬영 차 이동 중에 멤버들이 기습적으로 아이디어를 내 여대생 몇명을 상대로 인터뷰를 하고자 방문했다”고 들었다며“원칙적으로 교내에서 촬영할 경우 학교 측에 통보해 사전승낙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총무과 김용완 과장은 “짧은 시간에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이날 안전관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무한도전 명민아 작가는 “편집과정에 따라 상황의 변수가 있기에 방송이 될지 여부는 아직 판단할 수 없지만, 방영이 된다면 12월 3째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선영 기자
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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