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과 수상소식
△김지희(동양화 석사과정)씨가 제8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특선·일본전일전 예술상을 수상했다. 각 수상작은 ‘그리움이여 안녕’ 연작으로 그리움에 대해 일상을 환기시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았다. 김지희씨는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한다”며 “더 좋은 작품을 그리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동양화 석사과정)씨가 제2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봄’은 추상화로 자연적인 소재를 통해 봄의 생명력을 그린 작품이다. 이혜민씨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계속 꾸준히 작품을 그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음악대학 수상소식
△최은아(관현·05)씨는 8월17일(금) 성정음악콩쿨 본선에서 플루트를 연주해 대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애리(음악학부 박사과정)씨는 7월3일(화) 전주세계소리축제 판소리 창작 합창곡 공모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찬미(한국음악·06)씨는 5월31일(목)∼6월3일(일)까지 진행된 세종음악콩쿠르에서 해금을 연주해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현아(한국음악·06)씨는 7월24일(화)∼28일(토)까지 진행된 학생음협콩쿠르에서 가야금을 연주해 1등을 수상했다. 임미선(한국음악·06)씨는 같은 대회에서 대금을 연주해 1등을 수상했다.

테니스 동아리 수상소식
테니스 동아리 Smash가 8월6일(월)∼8월9일(목)동안 열린 제20회 파고다배 전국대학생 동아리 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개인전 준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나름(체육·05)씨 외 16명이 참가했다. 단체전과 개인전에 각각 참가해 우승·준우승을 거둔 이미가(의직·05)씨는 “여름방학 때 대회를 위해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수상 소감에 대해서는 “단체전은 우승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개인전은 부담감이 있었지만 준결승에서 힘들게 이겼다”고 말했다. 파고다배 전국대학생 동아리 테니스대회는 전국 83개 대학 남녀선수단 89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아마추어 테니스대회이다. 단체전은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은 남자부A·B와 여자부로 각각 경기를 진행한다.

학술단신
이주희·정성진(경제학 석사과정)씨는 제5회 한경 대학(원)생 경제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논문주제는 ‘단기자금이 자산 가격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주희 씨는 논문에 대해 “단기자금이 적정수준보다 많아질 때, 주식·부동산 등 투기자금으로 넘어가 발생하는 지수 변동성에 관한 현상을 연구했다”고 말했다. 수상소감에 대해 이씨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며 “금융 전공자라 앞으로 그쪽 계열로 취직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 대학(원)생 경제논문 공모전은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경제학회가 공동주최하며 4년제 대학 이상 재학(휴학 포함) 중인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 공동 집필시 2인 이하)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김기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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