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0만원씩 총20명 수혜

학원자주화추진위원회(이하 학자추)에서는 학생관 매점직영에 의해 조성된 이익금으로 89년 2학기 장학금을 지급한다.


25일(금)까지 학생들로부터 장학금신청을 받았는데, 총1백21명이 학자금을 신청했고 이중 20명이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장학금의 선발기준은 미과세등록증의 유무, 신청사유, 타장학금지원여부, 주거상황, 수입원, 월수입액, 가정내학생수  이었다.

학자추 장학금을 지급받는 학생들은 조승희(신방.4), 박수민(독문.1), 표순희(도서관.4), 김영옥(사회.3), 기분순(독문.4), 이한나(기독교.4), 유계순(국문.2), 임정임(기독교.4), 정현미(특교.1), 방선애(과교.4), 김미숙(법학.4), 홍수경(정외.2), 한정희(정외.3), 김명자(법학.4), 이옥분(생미.2), 박지영(가관.2), 조미숙(의직.4), 임지연(체육.2), 이선옥(건교.2), 지미승(사생.3)이다.


학자추 위원장 박애신양(무용.4)은 『학자추 장학금액이 한정되어 있고 신청기간이 짧아 많은 이화인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한 것 같습니다』라며 이번사업을 평가하고 이후 이런 점들을 시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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