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탄압규탄 및 구속자 석방촉구를 위한 전국노동자 대회」가 명동성당에서 교사와 학생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임금인상투쟁본부주최로 22일(토)오후 8시 열렸다.

이 대회는「교사에게 전교조를, 학생에게 참교육을」이라는 기치아래 교원노조의 합법성 쟁취와 교사들간의 결속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 대회에서「참교육 실천을 위한 고등학생 대책 위원회」는 참교육을 위해 싸우는 선생님들의 구속·징계 조치를 철회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철거 노점상들도 함께 참석, 노점상대회를 열어 생존권을 유린하는 정부의 대책 없는 철거를 규탄했고, 하반기 추진중인 전국노동조합협의회 결성의 가능성을 시사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