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디오, 영상 활용한 라디오 방송 선보여
프렌디오, 영상 활용한 라디오 방송 선보여
  • 김혜인 기자
  • 승인 200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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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홍보영상학부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프렌디오(Friendio)’가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이들이 2007년 선보일 방송 프로그램은 ‘순.결.한.異.화’·‘女.심.만.만’ 두 가지로, 각각 10편씩 총 20편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텔레비전·영화 등 영상을 활용한 방송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순.결.한.異.화’는 같은 제목이 다른 작품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비교해 보는 음악 방송이다.

방송 주제는 주로 텔레비전 프로그램·영화 중에서 선정된다. 첫 방송에서는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주제로 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다뤘다. 아베 마리아라는 단어가 두 작품 속에서 달리 사용되는 부분의 노래·영상을 이야기와 함께 들려줌으로써 청취자들을 흥미를 끌어내는 것이다.

‘女.심.만.만’은 하나의 단어에 대한 이화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배꽃이활짝피었습니다’라는 10개 단어를 매주 하나씩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화는 주제어 ‘배’에 대한 학생들의 여러가지 답변을 토대로 이야기를 구성했다.

학생 의견조사는 이화·포스코관 5·6층 화장실 내 주제 단어가 쓰인 종이를 비치하고, 여기에 학생들이 댓글을 적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한나 프렌디오 회장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둔 만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방송은 3명이 한 조가 되어 대본·DJ·녹음·편집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프로그램은 격주에 1번 블로그(blog.naver.com/ewhafriendio.do)를 통해 업데이트 된다.

또 1년에 두 번(3월·9월)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CD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월 이벤트인 ‘사랑의 CD만들기 이벤트’는 3월31일(토)자로 신청을 마감했다.

프렌디오는 ‘Friend(친구)+Radio(라디오)’가 합쳐진 말로, 1999년 언홍영 학생들이 만들었다. 현재 프렌디오 회원은 총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