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대 인문과학대학(인문대) 학생회에 ‘7up(세븐업)' 이 당선됐다.
‘세븐업’ 선본은 총 1천148표 중 644표를 얻어 ‘인문~~살리고!!’와 160표 차이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는 2천288명 중 1천148명이 참여해 투표율 50.17%를 보였다. 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일주일 연장된 끝에 지난 26일(월) 마감됐다.

‘세븐업’의 김영선 공동대표 당선자는 “앞으로 꾸려나갈 인문대 살림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세븐업’선본이 제안했던 주된 공약은‘학관 강의실 스팀 사용률 증가’·‘겨울철 화장실 온수 공급’·‘인문 새내기를 위한 MT’등이다.

한편, 출마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됐던 사범대학은 앞으로 1년 동안 비상대책위원회로 운영된다.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예린(수교·3)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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