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특성화 사업단 확정
5개 특성화 사업단 확정
  • 김혜인 기자
  • 승인 2007.0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한국학 사업단 새로 선정
통합적 성격 지닌 학문이 특성화 사업단으로 지정돼

기획처는 3월26일(월) 사업단장 위촉식을 통해 ‘2단계 2차 교내특성화 사업(2차 특성화 사업)’을 실현할 5개 사업단을 확정했다.

2단계 특성화 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수도권 대학의 특성화를 평가해 지원 금액을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본교는 2006년 9월 ‘2단계 1차 교내특성화 사업(1차 특성화 사업)’을 거쳐 2007년 3월 ‘2차 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2차 특성화 사업은 2010년 2월까지 각 연구 사업의 성공을 목표로 3년간 진행된다.

올해 선정된 5개 사업단은 의(醫)생명 정보기술 사업단(의생명 사업단)(Biomedical Information Technology)·Ewha Initiative in Digital Contents·한국학 한국문화 교육의 국제화 사업단·R&D관련분야(생명과학분야 특성화사업단·나노과학분야 특성화사업단)(모두 가칭)로, ‘학문적 통합’분야를 특성화 영역으로 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단은 1년에 3억 원 내외의 지원금으로 각 연구분야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중 의생명 사업단·Ewha Initiative in Digital Contents·한국학 한국문화 교육의 국제화 사업단은 1차 공모 및 발표·평가를 통해 새로 결정된 사업이다. 이와 달리 R&D관련분야는 1차 특성화 사업에서 ‘계속 지원’ 과제로 평가돼 올해도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2차 특성화 사업에서 연구될 R&D관련분야는 기존 1차 특성화사업을 6개월간 점검하여 수정·보완한 형태다.

‘의생명 사업단’은 생명과학과 정보기술을 융합해 의료영상·통신 네트워크·반도체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사업단 내 연구 그룹은 MRI(자기 공명 단층 촬영장치) 등 의료용 영상을 개발하는 ‘영상 컴퓨테이션’·집에서도 진료·치료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네크워크’ 등 기술에 따라 5개로 나눴다. 이들의 연구가 성공할 경우 신약개발, 암·치매 등 악성 질환의 조기진단, 노인 세대를 위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 기술 개발은 ‘Ewha Initiative in Digital Contents’가 담당한다. 이들은 각종 디지털 장비들을 이용하여 교육에 사용될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등 각종 콘텐츠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연구 중이다. 

‘한국학 한국문화 교육의 국제화 사업단’은 한국학을 전 세계로 확대 시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한국학 및 한국문화와 관련된 교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한국학 연구 인력 양성 등이 있다.

의생명 사업단을 맡은 김명희 교수(컴퓨터정보통신공학 전공)는 “이제껏 분산 연구되어온 분야들이 교내특성화 사업을 통해 공동으로 연구되고 있다”며 연구를 통해 얻게 될 신기술은 산업계와 연계하여 국가 기반에도 도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2차 특성화사업의 추진계획으로는 학·석사 연계프로그램, 산학 공동연구소 설치, 국제교류협력 외국대학과의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발, 교육 지식·정보화 최고 수준의 멀티미디어 기반 가상교육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2006학년도 2학기 동안 시행된 1차 특성화 사업은 크게 R&D관련분야와 HRD관련분야로 이뤄졌다. R&D관련분야는 생명과학분야 특성화 사업단·나노과학분야 특성화 사업단을 주축으로 활발히 연구됐다. HRD관련분야는 구조개혁분야(학부대학·예술대학·건강과학대학)·책임경영분야(경영전문 대학원)·육성지원분야(의학전문대학원)(모두 가칭)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