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화(성악·71년졸) 글로리아오페라단장이 2월26일(월) 한국오페라단연합회 초대회장으로 뽑혔다. 양 씨는 성악·종교음악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교육대학원에서 음악교육을 전공했다.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명예객원 교수·평택대 부총장 등을 역임한 그는 1991년 글로리아오페라단을 창단, ‘투란도트’·‘춘향전’등 대작 오페라를 공연했다. 한국오페라단연합회는 오페라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36개 민간 오페라단이 모여 발족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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