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의 어머니’라 불리는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제인구달(Jane Goodall) 박사가 5일(일) 본교를 찾았다.


본교 동물생태장기연구센터는 5일(일)~9일(목) 5일간의 일정으로 그를 초청했다.
그는 8일(수) 이화·신세계관에서 열린 한국생태학회 심포지움에서 ‘오랜기간에 걸친 야생 침팬지 현지연구’에 대해 강연했다.


구달 박사는 특강 뒤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환경을 살리려면 우리의 식습관부터 고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식 쓰레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버려지고 있다며 “비싸더라도 유기농 식품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이 끝나고 그는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화계사를 방문해 발우공양 식사법을 체험했다.?
7일(화)에는 연세대 새천년기념관에서 ‘희망의 이유’를 주제로 실천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구달 박사는 뿌리와 새싹(Roots and Shoots)운동을 이끌고 있다. 생명사랑운동인 ‘뿌리와 새싹’은 90여 개국 9천여 개 단체에서 활동 중이다.


제인구달 박사는 9일(목) 여성민우회 ‘제인구달과 함께하는 희망의 밥상’ 강연·반기문 장관과의 만남 등의 일정 등을 마지막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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