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패션디자인연구소는 10일(금) 이화아트센터에서 런칭쇼를 통해 패션브랜드 ‘이필(E:FEEL)’을 선보였다. ‘이화의 감성’이라는 뜻의 이필은 이감·이결·이맘·이셀·이재에 이은 여섯 번째 이화 자체 브랜드다.?
이필은 셔츠(Shirts)만 생산하는 전문브랜드로 본교 패션디자인전공 김혜연·김정혜·박선희 교수와 졸업생·대학원생 13명이 디자이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필의 셔츠는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독특한 감성을 추구하는 남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원색 위주의 대담한 배색과 굵은 붓이 셔츠를 훑고 지나간듯한 문양은 이필만의 특징이다. 런칭쇼에 공개된 26점의 셔츠는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패션쇼 당일 날 제품의 40%가 팔렸다.
김혜연 패션디자인연구소장은 “셔츠는 부담 없는 스타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개성과 감각·변화를 중시하는 현대 패션소비시장의 특성에 잘 맞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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