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AXIS’
‘사회당과 함께하는 대선투쟁’ 을 공약으로 처음으로 사회당과의 협력을 내건 선본이다.
34대 총학생회 선거(총선)에서 ‘PRAXIS’가 당선되고, 35대 총선에서 같은 계열인 ‘Happy Virus’가 선출됨에 따라 2년 연속 사회당 계열 선본이 총학생회장단을 맡게 된다.


◇사회당: 1998년 창당된 청년진보당의 바뀐 이름이다. ‘노동자민중의 정당,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수자와 노동자들을 위한 의제를 제기해왔다. 2006년 4월16일(일) ‘희망사회당’(신석준 대표)으로 재창당했다.


2> ‘yes EWHA’
2001년∼2006년까지 나온 선본들 중 뚜렷한 성향이 없는 선본이다. ‘직업박람회 개최’·‘상대평가제 개선’·‘학내 셔틀버스운행’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사회사안에 대한 정책이 없고, 오로지 학내 복지사안과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공약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33>‘Hub Herb! 이화’
35대 총학생회(총학)의 대동제 자금 횡령으로 무너진 총학의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본교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새로운 성격의 선본이다. 민주노조와의 연대를 통해 노동자의 권리를 바로 세운다는 정책을 내세웠으며, 38대 선본‘화이팅!이화’· 39대 선본 ‘이화 in 이화’가 이 성격을 이어간다.


4>‘Crank in Ewha’
민주노동당(민노) 이화여대 학생위원회 활동을 한 두 후보가 주축이 된 선본으로, 2001년 이후 처음 등장한 민노당 계열이다. 노동자·농민·소수자들과의 연대운동을 정책으로 내세웠다. 이후 37대 선본 ‘별을쏘다’·38대 선본 ‘이화여라’가 뒤를 잇는다.


5>
‘Ewha Dream’
기독교 계열 중 처음 당선된 선본이다. 복지 중심의 공약을 내세웠으며, 이주노동자·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문제도 함께 고민했다. 이후 38대 선본 ‘Double U’·39대 선본 ‘Beginning 이화’가 뒤를 잇는다.


김혜윤기자, 공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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