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명예교수가 계간 ‘시인세계’ 겨울호 특집 ‘비평가의 시, 시인의 비평’에 시 2편을 발표했다. 작품은 시를 쓰고 싶은 소망을 담은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와 아버지 세대의 쓸쓸함을 표현한 ‘도끼 한 자루’다.
올해 문단 생활 50년을 맞은 이 교수는 평론·소설·희곡·시나리오 등 다양한 글쓰기 작업을 했지만 시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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