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상담사·보육교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전교생에게 주어진다. 내년부터 아동학 연계전공 및 협동과정이 생기기 때문이다.


소비자인간발달학과는 23일(목)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아동학 연계전공/협동과정 설명회’를 열었다.

아동학이란
아동학은 아동발달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기초로 영유아 보육 및 아동·부모상담 영역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공생에게는 심리학·유아교육학·보건관리학·사회복지학·간호학 등의 교과목 수강이 권장된다. 재학 중 보육교사·아동상담사·청소년상담사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 아동관련 기업체 및 상담소에 취직할 수 있다.


교과과정(학부생)
교과목은 1·2학년은 기초과목, 3·4학년은 응용 및 실습 과목으로 구성된다. 아동발달과 아동행동문제에 대한 이해 및 지도, 부모역할 및 교육에 대한 내용이 중심을 이룬다. 이 밖에 아동관련 산업체 업무 및 경영,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의 행정 업무, 정책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게 된다.
필수과목은 ‘인간발달과 가족’·‘아동발달’·‘영유아발달’·‘부모교육’ 등 총 9개다. 복수전공은 30학점, 부전공은 21학점을 들어야 인정된다. 복수전공생들은 필수과목 중 4과목 이상을, 부전공생은 3과목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방법
학과별 입학생은 1학년 2학기∼4학년 1학기(7학기 이수예정), 학부별 입학생은 2학년 1학기∼4학년 1학기(7학기 이수예정)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취소기간은 4월말, 10월말로 부·복수전공 신청취소기간과 동일하다.

아동학은 그동안 생활환경대학 내 소비자인간발달학 세부전공으로 존재했다. 2007년부터 구조개혁이 실행됨에 따라 학부과정에서는 독립전공이 아닌 연계전공으로 바뀌게 됐다.

◇연계전공: 본교의 모집단위 설치전공(학과)은 아니나 관련 있는 두 개 이상의 전공(학과)과 2개 이상의 학부가 연계해 제공하는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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