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유학 설명회 개최 원하는 대학으로 간다

국제교육원은 27일(수) ‘교환학생·자비유학·단기연수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200석이 넘는 이화­SK텔레콤관 컨벤션홀을 가득 메울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자비유학은 원하는 외국대학의 정규 교과목을 자비로 이수하는 프로그램이다. 희망학교(교환교 포함)를 직접 알아보고 개별적으로 지원·입학허가서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교환학생과 다르다.

등록은 2가지 형태로 가능하다. 본교와 지원 대학에 이중 등록하고 양쪽 대학에 학비를 납부할 경우, 유학기간 동안 이수한 학기가 인정된다. 휴학한 상태로 파견되면 학기는 인정되지 않는다. 등록금은 지원 대학에만 지불하면 된다. 4년제 모든 대학에서 자비유학이 가능하나 어학연수는 학점이전이 되지 않는다. 기간은 최대 1년 이다.

국제교육원을 통해 영국 University of Nottingham으로 자비유학을 신청할 경우 학비 감면 혜택이 있다. 지원 자격은 △학부생 △파견시점에서 6학기 이하 이수자 △평점 3.0이상 등이다. 선발된 학생은 지원 시 성적을 파견시점까지 유지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Nottingham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거부할 수 있다.

단기연수는 교환학교의 계절학기를 이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이 개별적으로 교환학교에 지원하고 입학허가를 받아야 한다. 재학생은 최대 6학점 휴학생은 최대 3학점까지 인정된다. 미국 UC Berkeley와 UCLA·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중국 Fudan University·뉴질랜드 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등의 교환학교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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