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면접은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해요.”
경력개발센터는 29일(금) ELS 종로센터에서 취업 영어를 담당하는 오정화 강사와 Ben A. Ratie 강사를 초청해 ‘영어 인터뷰 성공하기’특강을 열었다.
영어 면접은 ‘유창한 영어실력’보다 ‘바디랭귀지(Body Language)의 활용’이 중요하다. 면접관과 눈을 맞추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목소리의 높낮이(Tone of Voice)와 어떤 단어(Word)를 선택할지는 그다음 문제다.

여학생들은‘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관건이다. 많은 여학생들은 칭찬하는 것에는 관대하지만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는 데는 인색하다. 그러나 비슷한 학력과 외모를 지닌 면접자들 사이에서 당당한 태도는 중요하다. 면접관에게 자신을 각인시킬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오 강사는 “50대 면접관들의 보수성을 의식해 너무 겸손한 태도를 취하거나 주눅이 드는 것은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그들은 오히려 20대의 ‘당당함’을 멋있게 여긴다고 전했다.

오 강사는 눈에 보이는 단점은 차라리 드러내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단,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꼭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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