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 프란체스카티(Zino Francescatti)>
<지노 프란체스카티(Zino Francescatti)>
  • 김혜윤 기자
  • 승인 2006.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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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이탈리아 레스토랑

이탈리아 레스토랑 <지노 프란체스카티>(지노)는 특별한 날, 특별한 분위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유럽의 고성을 생각나게 하는 클래식한 실내 장식과 정통 french Italian 식의 요리에선 고풍스러움이 느껴진다.

프랑스의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지노 프란체스카티의 연주가 흘러나오는 이곳에선 17C말~20C 초반까지의 다양한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고등학교 때부터 미술작품을 수집해 온 사장의 취미가 반영됐기 때문. 100여점의 유화와 500여점의 동판화가 정기적으로 교체되어 전시되고 있다. 초상화가 주를 이뤄 <지노>에선 그림들이 사람들과 같이 호흡하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편안한 분위기는 <지노>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도 반영돼 있다. 손님들이 다른 가게에서 케이크를 사갖고 와 이곳에서 차만 마시고 가더라도 직원들이 알아서 접시와 포크를 준비해줄 정도라고. 다소 경직된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완화하고, 다양한 손님들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도록 드레스 코드 또한 따로 정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정찬을 제공하는 이곳의 요리는 사장․요리사․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정도의 맛과 질을 자랑한다. 김만식 사장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요리는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특히 데미그라스 소스(쇠고기 육수로 만든 소스)와 버섯이 어우러진 ‘Tagliatelle con Funghi’ 파스타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한 맛을 선사한다.
갑각류를 주재료로 해 만든 파스타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요리다. 새우․꽃게․가재를 우려낸 국물로 만든 파스타는 해산물의 진한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남자친구와의 기념일, 생일과 같이 의미 있는 날 <지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메뉴 및 가격>
Spaghettini Granchio Bisque - 1만8천원
(꽃게 비스크 파스타)
Spaghettini al Frutti di Mare - 1만5천원
(해산물 파스타)
Tagliatelle con Funghi - 1만5천원
(데미그라스와 버섯으로 맛을 낸 파스타)
Porco con Galsamico Salsa - 3만3천원
(발사믹소스의 양갈비구이)
Porco con Dolce Senape Salsa - 2만5천원
(돼지고기 항정살 구이)

<전화>
02-365-5554

<영업시간>
정오~자정
(월~금 오후3시~오후5시는 break time이다)

<팁>
-런치타임(정오~오후3시)에는 파스타에 커피가 함께 제공된다.
-<지노>에서 제공되는 파스타의 양이 적을 경우, 손님들이 미리 말할 경우엔 추가요금 없이 요리의 양을 늘려준다.

<위치>
후문 건너편의 하늬솔 건물 뒤편과 다미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지노>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