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운문

철학자는 시를 쓸 수 없는가. 평생 분석 철학자의 길을 걸어온 저자가 오래 전부터 가져온 이 화두를 직접 실천에 옮겼다. 그의 시에는 철학자로서의 삶과 인생 전체에 대한 저자의 성찰이 녹아들어 있다. 군더더기 없는 진솔한 언어로 표현된 이 시들을 통해 새로운 철학적 사유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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