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 전공
영상 콘텐츠 전공은 신문·텔레비전을 제외한 모든 디지털 미디어의 콘텐츠를 제작·분석하는 ‘차세대 신문방송학과’다. 이곳에선 디지털 미디어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찾아내고 다른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연구한다. 실제로 지난 학기 학생들은 ‘인터넷 쇼핑몰 이미지가 대중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갗 등을 분석하기도 했다.

-미디어 공학 전공
“사람은 말·동작을 통해 컴퓨터와, 컴퓨터는 소리·영상을 통해 사람과 소통한다”는 남양희 교수(컴퓨터공학 전공)의 말처럼, 미디어 공학 전공에선 컴퓨터와 사람을 이어주는 인터페이스(Interface) 기술에 대해 연구한다. 교과목 중 ‘가상현실 시스템’ 등에선 영상 콘텐츠와 미디어 디자인 전공으로부터 나온 아이디어를 기술 개발을 통해 실질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배운다.

-미디어 디자인 전공
미디어 디자인 전공은 ‘표현’의 측면에 중심을 두고 있는 곳이다. 즉 미디어 디자인이란 개인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미디어 기술의 형식을 빌려 나타내는 것을 뜻한다. 박승호 교수(산업디자인 전공)는 “한마디로 헐리우드 SF영화에서 볼 수 있는 장면들을 설계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해마다 전시회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2005년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핸드폰의 새로운 역할 예측 등의 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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