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다방면에서 이화를 빛낸 교수들이 있었다. 이들은 각종 수상 및 연구로 이화의 이름을 알렸다. 그 시작은 1월4일(화) 신임 법제처장으로 기용된 김선욱 교수(법학 전공)였다.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법제처장이라는 것이 화제가 됐다. 이어 우정원 교수 (물리학 전공) 연구진은 광다이오드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 4월자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학기에도 이화의 성과는 계속됐다. 조용승 교수(수학 전공)는 1일(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취임한 것이다. 기초학문인 수학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는 최초로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연구소다.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린 교수도 있다. 송준만 교수(특수교육 전공)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즈 후’ 2006년도 제 23판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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