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대가 전체 신용불량자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우지 못한 결과다. 학교에서는 교과서 안의 경제만 가르칠 뿐 '생활형 경제교육'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8일(금) 이화유치원의 알뜰바자회에서 한 꼬마가 아껴둔 용돈으로 선물을 사기 위해 조심스레 지갑을 열었다. 이처럼 스스로 돈을 쓰기 시작할 나이부터 돈의 소중함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어릴 때부터 계획성 있게 돈 쓰는 습관, 그것이 20대의 올바른 경제관념의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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