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학 연구소는 영어영문학부와 공동으로 31일(월) 오전9시30분∼오후6시 인문관 111호에서 ‘아시아계 미국문학 및 문화’에 관한 주제로 제 2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우리 학교 김현자 교수·콜롬비아 대 리사 라모스 교수 등 국내외 대학 교수 26명이 참석할 이번 행사는 ‘아시아계 미국문학 작가들의 정체성·문학 작품 활동의 의의’ 등에 대해 연구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The Complementary Relations between Violence and Order in Wartime(전시의 폭력성과 질서 사이의 보완적인 관계)’, ‘Male Chinese Workers in the Development of an American Historical Narrative(미국 역사 서술 분야에서의 여성 중국인 작가들)’등이다. 논문 발표 후에는 각 분야별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2004년부터 영미학 연구소가 추진해온 아시아계 영미문학 연구의 일환으로, 그동안의 연구 실적을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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