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홍대 앞. 그러나 '홍대앞문화예술협동조합' 등은 홍대 앞만의 예술문화를 키우면 상업화에 맞선다. 30일(금) 홍대 앞에서 열린 '제13회 거리미술전' 역시 이같은 움직임의 일환이다. 이에 반해 '이대 앞' 만의 문화를 만드는 이화의 상업화 대응방식은 소극적이다. 피켓시위와 같은 건조한 처방이 전부인 우리에게 홍대 앞 문화지구는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온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