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회화·북아트·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 될 이번 행사에는 4개 대학의 교수·대학원생(석·박사)·학부생 작품이 각각 33·68·23점 출품된다. 까사미아 MPost 갤러리에서는 윈체스터 미술대학의 작품을, 우리 학교 아트센터에서는 우리 학교·캠버웰 미술대학·서리 미술대학의 작품을 전시한다.
우리 학교 디자인대학원장 오병권교수(시각정보디자인 전공)는 “이번 교류전은 조형대 학생은 물론 많은 이화인들에게 세계 무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화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A.V.E는 우리 학교 주관으로 결성된 세계 7개 미술 대학 교류 공동체로 2005년 3월 정식 출범했다. W.A.V.E는 앞으로 공동 학점 인정 및 공동 학위 과정을 도입하는 등 교류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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