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이의 꽃 율동이를 부르는 세가지 소리.
첫번째 소리. “바위처럼 살아가보자~”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
두번째 소리. “여러분! 우리 바위처럼 한 번 출까요?” 사회자의 깔끔 정리 멘트.
세번째 소리. “바위처럼! 바위처럼!” 무대 밑에서 외치는 함성소리.

음악 소리가 들리면 율동이들은 조금도 지친 기색 없이 무대로 달려가야 한다. 배고프고 다리가 후들거릴 지라도, 손을 쭉쭉 뻗고 발을 부지런히 굴렀던 우리 율동이. 율동이는 폐막식 내내 함께 춤을 췄던 모든 이화인에게 외치고 싶다.
“진정 즐길 줄 아는 여러분이 대동제의 진짜 ‘율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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