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유학에서 일반적으로 '어느 나라로 갈 것인가'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우리나라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영어권 국가 세 곳을 중심으로 유학 환경과 장점을 알아봤다.

 

# 영국
영어의 본고장 영국에서 유학을 하면 국제 무대에서 고급 영어로 인식되고 있는 영국식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도시의 범죄 발생률이 낮고 사회적으로 안정돼 있어 안전하다는 점도 좋다. 다른 나라 유학에 비해, 유럽 대륙 곳곳을 저렴한 경비로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미국, 캐나다와는 달리 영국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이 주당 20시간까지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 미국
미국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익숙한 미국식 발음 때문에 영어권 국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이다. 거대한 국토만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학교 수가 많아 학교와 프로그램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찾을 수 있다. 학비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기 때문에 유학 비용도 잘 고려해서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 캐나다
최근 캐나다 유학과 연수가 급증하고 있다.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범죄 발생률이 매우 낮고 환경이 깨끗해 살기 좋은 나라로 유명하다. 또 캐나다는 OECD회원국 가운데 1인당 교육 투자비가 가장 높아 세계적으로 우수한 교육 수준을 자랑한다. 학교가 평준화됐다는 것도 이 나라의 특징이다. 거의 모든 교육기관이 국가로부터 재정보조를 받아 운영되기 때문에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학비가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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