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 / 1996년 / 96분
여자감독이 남자이야기를 한다는 식의 고정관념에 대해 감독은 그저 현재의 한국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느끼는 바른 표현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감독의 이런 생각은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지녔던 아이들이 세월이 흘러 현실적 조건 속에서 캬바레 반주 밴드로 전락하는 과정을 그린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시네마떼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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