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제는 매 학기 개강을 축하하고 학생회의 1년 핵심 과제를 일반 학생들에게 선포하는 자리다.

김세희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총학)를 잘 알지 못하는 이화인들에게 총학을 알리고 앞으로 1년 간 진행할 사업에 대해 많은 이화인들과 이야기해 보는 자리”라며 해오름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처럼 해오름제는 ‘학생회를 소개’ 한다는 점에서 의미는 모두 같지만 단대마다 프로그램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

생활대와 음대를 비롯한 몇몇 단대처럼 기념품·떡을 나눠주거나 장터를 여는 것으로 해오름제를 구성하는 단대가 있는 반면 사범대처럼 ‘민중연대 실현’·‘학생자치 강화’등의 특정 주제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내용으로 해오름제를 진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