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수) 제 37대 생활대 학생회는 오전10시∼오후4시 생활관 1층 로비에서 개강 맞이 해오름제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매 학기 해오름제마다 떡을 나눠주는 생활대 학생회의 전통에 따라 모든 이화인들에게 떡과 학생수첩을 나눠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학생회가 준비한 400여 개의 떡은 해오름제가 시작된 지 2시간만에 다 떨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생활대 해오름제에 참여한 이은일(의직·2)씨는 “행사를 보면서 학생회가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생활대 학생회는 보건소·우체국·사회봉사센터 등에 80여 개의 떡을 전달했다.

생활대 학생회 최윤지 공동대표는 “이번 해오름제는 제 37대 학생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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