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ESAOS는 현재 40여명의 연주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 4일(금) 대강당 공연 모습. [사진:신진원 기자]
3월·9월 1년에 두차례 실시하는 공연을 위해 학기중에는 주 2회, 방학중에는 주 3회 학교에서 연습한다. 공연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쯤에는, 연주실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3박4일간의 캠프를 떠나는 것도 ESAOS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다.

열악한 연습 환경으로 인해 다른 대학 강의실을 빌려서 연습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에는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한일교류 대축제 피날레 공연을 맡기도 했다.

ESAOS의 단원이 되고 싶다면 3월23일(수)~24일(목) 자유곡 한 곡과 악기를 준비해 학생문화관 215호 문을 두드리면 된다.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모임이니 부담감은 갖지 않아도 좋다.

저작권자 © 이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