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공원에 있는 거대한 석판에는 한센병을 앓았던 한하운 시인의 외로움을 읊은 시 '보리피리'가 새겨져있다. 일제 시대 때, 소록도 사람들의 노동력을 착취해 만든 중앙 공원의 이 석판 역시 인근 섬에서 강제노역으로 운반된 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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