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열 교수는 이대학보사 주간·학생처장·사회과학대 학장을 지냈다. 그는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취업준비 기간으로 생각하고, 빨리빨리 결과를 바라는 조급함을 안타까워 했다.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는 전공 서적뿐만 아니라 역사·철학 등 여러 분야의 도서를 다독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인생을 길게 보고 대학 4년을 지내라”며 “사회에 대한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지닌 진정한 엘리트가 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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