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찌개를 포함해 2인분을 기준으로 도토리묵·된장찌개 등 22가지 반찬·3∼4인분 기준으로 24가지 반찬이 제공되며, 반찬 구성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반찬 수가 많지만 음식 낭비를 막기 위해 적당량만 제공된다. 아직 생긴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음식점이지만 이화인을 비롯해 우리 학교 입학처 관계자들의 발길이 잦다고 한다.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을 첫째로 여긴다는 김우환 사장은 ‘밥 먹으러 왔다가 자동차 타이어에 펑크가 난 손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김사장은 그 손님을 위해 무상으로 타이어를 교체하고 직접 보험처리도 했는데, 나중에 그 손님이 감사하다며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찾아왔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시골 어머니의 손 맛 그대로, 따뜻한 밥맛을 느끼고 싶다면 ‘시골밥상’에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가격 :
시골밥상 5천원
<추가메뉴>
계란찜 3천원
생선구이 4천원
고추장불고기 5천원
소불고기 5천원
배달 불가능
장소 : 정문에서 신촌역 쪽으로 10미터 내려가다 오른쪽에 위치
영업시간 : 명절 당일만 휴무 , 오전11시30분∼오후9시30분
전화 :312-9709
이지상 기자
sweetgame@ewhai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