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아시아 발전 연구소(ICSEAD) 소장 신이치 이치무라 박사는 24일(수) 오후2시 이화-SK 텔레콤관 컨벤션 홀에서 ‘중국의 경제발전과 국가건설’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치무라 박사는 중국이 언론·출판·정보교환의 자유 보장, 사유재산·증시거래 개방, 특정 이해단체 요구 흡수 등 일곱가지 조건을 극복하고 근대화를 이뤄야만 GDP 1만 달러 달성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또 여기에 정치적 결단과 의지가 중요함을 덧붙였다. 동아시아 협력체제를 이루는데 있어서는 민족·종교 등의 국가 간 이질성 및 북한·대만 문제, 지정학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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