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판 지음 / 이상원 옮김

“홍위병 출신인 저자는 중국 문화혁명의 가해자인 동시에 희생자가 돼 버린 ‘시대의 사생아’다. 이 책은 그의 아픔을 담담하게 풀어낸 자전적 기록. 이와 동시에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키워드인 문화혁명과 홍위병을 통해 중국이란 나라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의 홍위병 시절과 그 이후에 겪은 여러 고난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도전적인 삶과 올바르다고 여기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황소자리 / 1만8천7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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