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초와 최고의 역사’ 본교는 수많은 여성 지식인을 배출했고, 이들은 ‘이화인’으로 한데 묶였다. 본지는 이화인의 업적을 발굴하고 그의 생애를 회고하는 ‘최초의 이화 최고의 이화’ 시리즈를 연재한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법조인 고(故) 이태영 박사(1914~1998) (가사과·36년 졸)를 조명한다.“가족법이 개정되었습니다.오백 년 묵은 인간 차별의 벽이 무너졌습니다.주위의 많은 분들이 여성의 지위가 높아졌으니…축하한다고 말해옵니다.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여성이 새로운 것을
‘이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초와 최고의 역사’ 본교는 수많은 여성 지식인을 배출했고, 이들은 ‘이화인’으로 한데 묶였다. 본지는 그동안 주목받지 않은 이화인의 업적을 발굴하고 그의 생애를 회고하는 ‘최초의 이화 최고의 이화’ 시리즈를 연재한다. 이번 호에서는 근대 최초 여성 음악가이자 독립유공자인 고(故) 임배세 선생(이화학당 6회 졸업)을 조명한다. “패가망신 될 독주는 빚도 내서 마시면서자녀교육 위하여는 일전 한푼 안 쓰려네아! 마시지 마라 그 술아! 보지도 마라 그 술조선사회 복 받기는 금주함에 있느니라(중략)전국 술값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