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위해 만난 선배에게서 “사회에서 이화인은 투사 아니면 공주”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화’만큼 다양하고 극단적인 이미지를 지닌 대학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미지’는 인상에 의한 판단이기 때문에 그 실체와 같을 수 없습니다. 이화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없는 이화에 대한 비판으로 속상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대학보사는 2회에 걸쳐 ‘
1980년 이화의 아름다운 교정을 기억하는 우리 학교 김치수 교수. 그는 26년이란 짧지 않은 세월을 이화에서 보냈다. 2005년에도 우리와 함께하는 그에게서 ‘이화’를 들어봤다. ▲ [사진:이유영 기자] 부임할 당시 이화의 사회적 이미지는 처음 이화에 발을 디뎠을 때, 우리 학교는 국내 손꼽히는 대학으로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럼에
수수께끼 하나. 이화의 이미지에 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하는 곳은 어딜까. 답은 홍보과다. 홍보과는 이화라는 브랜드 가치를 항상 탐구하고 연구하는 곳이다. 이에 홍보과 이덕규 홍보실장을 만나 현재 이화의 이미지를 진단해봤다. ▲ [사진:박한라 기자] 현재 이화의 이미지를 진단한다면 이화의 이미지는 보는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00년 이화인·
동아시아연구소(EAI) 인턴, 한국외국어대 주최 유엔모의총회(HIMUN) 의장, 로이터 통신 주말 인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자원봉사, 우리 학교 영자신문사 EWHA VOICE(이화보이스) 51기 기자. 이 경력들이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이화인 5명의 경력이 아니라 모두 한 사람의 것이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그는 바로 우리 학교 김수진(정외R
세계가 곧 나의 무대’임을 말하지 않아도 실력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2005년 제9회 JPO(Junior Professional Officer:국제기구 초급전문가)에 처음 지원하자마자 턱!하고 붙어버린 최은침씨(국제대학원. 04년 졸)다. ▲ [사진:이유영 기자] “JPO는 자국 국민을 UN에 파견해 2년 동안 근무하게 하는 제도로 모든 UN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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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 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 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 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 심지 굳은 누군가 함께 있다 해도 다 허상일 뿐
입동 전후 담그는 김치가 김장 김치 중 으뜸이랬다. 입동이 조금 지난 지난 12일(토) 남산 한옥마을에서는 '김장 담그기 체험의 장'이 열렸다. 앞치마를 두르고 김장하는 꼬마들의 손놀림이 서투르기만 하다. 직접 만든 김치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인다니 엉성한 손놀림이 바빠진다. 김치에 담긴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아삭아삭한 사랑으로 다가간다.
-선본 이름의 의미는 이야기를 할 때 ‘누구누구여라’라는 말을 쓴다. 여기서 착안해 ‘누구 앞에서도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이화가 되라’라는 의미로 ‘이화여라’를 선택했다. ▲ [사진:박한라 기자] 선본의 주요 정책과 공약은 무엇인가 기존의 8학기 30분제 채플을 4학기 1시간제로 바꾸려 한다. 이는 이화의 전통인 채플을 존중하면서도 졸업생·
-선본 이름의 의미는 2006년은 이화 창립 120주년으로 이화 도약의 시기가 될 것이다. 그 이미지에 맞는 단어를 찾다 ‘더블’(Double)이 생각났다. 더블은 ‘두 배’라는 의미와 함께 ‘더불어’라는 중의적 뜻을 가진다. 여기에 유(U)를 붙여 ‘너와 이화의 가치를 두 배로’라는 뜻을 담았다. ▲ [사진:박한라 기자] -선본의 주요
-선거관리본부(선본) 이름의 의미는 ‘화이팅이화’는 거꾸로 읽어도 화이팅이화로, ‘처음과 끝을 같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이화에 가장 필요한 것은 활력이다. 더 잘하자는 의미로 힘내자는 구호인 ‘화이팅!’을 붙였다. ▲ [사진:박한라 기자] -선본의 주요 정책과 공약은 무엇인가 공약은 크게 ‘화이팅학생회’와 ‘화이팅이화’로
우리 학교 패션디자인연구소가 이화 패션브랜드 ‘이감(梨感)’을 출시했다. 이감은 ‘이화의 감성’을 뜻하는 말로, 11일(금) 이화아트센터에서 열린 런칭쇼에서 공식적인 첫 선을 보였다. 이화에서 태어난 브랜드 ‘이결·이맘·이감·이셀·이재’중 하나인 ‘이감’은 김영기 교수(시각정보디자인 전공) 등 우리 학교 패션디자인 전공 교수와 패션브랜드계에서 실무 경력을
2일(수) 후문 근처 차 안에서 상습적으로 변태행위를 해오던 남성이 서대문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10월25일(화) 이화이언(ewhaian.com) 비밀의 화원 게시판에 올라온 증거사진·고발글로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이번 입건에는 이화인의 신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성희롱상담실로부터 신고 사실을 전달받은 총무과가 신촌지구대에 연락을 취했고, 신
‘100분 토론에는 없지만 의회식토론(Parliamentary Debating)에는 있는 것’ 그건 바로 ‘승자와 패자’다. 우리 학교 토론 동아리, ‘Ewha Debating Society(EDiS)’가 4일(금)∼6일(일) 연세대에서 열린 ‘Northeast Asian Open University Debate Championship(동북아 의회식 토론대
우리 학교 기숙사 한우리집의 엄격한 규율과 한우리집 내 냉장고 음식물 도난이 문제가 되고 있다. 한우리집은 매일 오후11시에 점호를 한다. 또 외박시에는 당일 오후7시까지 외박계를 제출해야 한다.(단, 주말은 오후12시 점호·전날 오후12시30분까지 외박계 제출) 이를 어길 경우 지각은 벌점 3정 무단 외박은 5점으로, 총 10점이 되면 강제퇴사(단, 구제
지난 여름 독일 배낭여행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생활하게 된 독일인 식구들에게서 난 그 어떤 곳에서도 느끼지 못한 새로움과 따뜻함을 느꼈다. 그때의 경험은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됐다. ▲ 추우림씨 [사진:신진원 기자] 여행에서 돌아와 그곳에서 경험한 문화의 이질감과 동질감 등 생활 속에서 느낀 독일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최성만 교수님(독어독문학 전공)의
이화에서 ‘황(黃)의 법칙’과 ‘노벨상’이 만난다. 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WISE거점센터·기초과학연구소는 14일(월) 오후2시∼5시 김영의홀에서 ‘미래과학기술의 새 틀과 인재육성’이란?주제로 제 5회 김옥길 기념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한가지 주제에 대해 견해가 다른 두 강연자가 강의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 1강좌는 황의 법칙으로 유명한 삼성전자 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