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적과는 영어 및 정보 인증제를 1일(월) 오전9시∼4일(목) 오후5시까지 신청받는다. 원하는 학생은 이화포탈정보시스템(portal.ewha.ac.kr)→인트라넷→성적→인증제 학점인정신청란에서 신청 후 소속대학 행정실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인어학능력시험성적표(2년 이내의 것) 또는 공인자격증 원본 및 사본 각 1부씩이며, 접수 시 원본과
대학교회는 이번 학기부터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학생식당(가정관) 식권을 무료로 나눠 준다. 지급되는 식권은 2천500원권 10매다. 식권 배부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재지급도 가능하다. 한송희 대학교회 담당자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들러달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대학교회 사무실(32773292)로 문의하면 된다.
학교는 총학생회(총학)가 등록금 동결 등을 요구하며 본관 앞에 설치한 천막을 4월14일(금) 강제 철거했다. 학교 측은 총학이 학생문화관에서 끌어오던 천막의 전기를 끊고 가로등을 끈 상태에서 방호원 약 20명과 트럭을 동원해 오후7시부터 약 30분간 천막을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과 방호원들과의 몸싸움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본교 나노과학부에 겹경사를 맞았다. 나노과학부 남원우 석좌교수(화학 전공)와 나노과학부 최진호 석좌교수(화학 전공)가 그 주인공이다.본교 나노과학부 남원우 석좌교수(화학 전공)가 4월24일(월) ‘제 5회 듀폰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듀폰과학기술상’은 과학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과학회사 듀폰이 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제정한 순수과학기술상이다. 한국과학기술
입사시험에서 ‘KBS 한국어 능력시험’을 채택하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고 지영서 KBS 한국어팀 팀장이 말했다. 지영서 팀장은 27일(목) 오후5시 교육관 B동에서 열린 ‘KBS 한국어 능력시험과 아나운서의 길’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 팀장은 이어 “아나운서를 꿈꾸는 학생은 평소에 발음 연습을 꾸준히 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
외국에서 온 EGPP·교환 학생과 이들을 돕는 멘토·한국학과 대학원생·피스버디(Peace buddy)의 친목행사가 열렸다. 국제교육원 주최로 열린 ‘IEI 정겨운 저녁식사’(IEI Garden Dinner party)는 4월27일(목) 아령당에서 열렸다. 파티는 이재경 국제교육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 원장은 “EGPP 학생들과 교환 학생들이 한자리에
본교 국가인적자원개발연구원은 ‘미래 번영을 위한 투자, 21세기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4월28일(금)∼29일(토) 이화 창립 1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열였다. 학술대회에는 OECD와 영국 등의 인적자원개발분야 전문가 및 김광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등이 참석해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조형 국가인적자원개발연구원장
학생처는 3월20일(금)까지 활동보고서를 내지 못한 프론티어 장학생으로 선발된 75개팀 중 74개팀이 4월 중순까지 제출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직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1개팀은 오는 5일(금)∼10일(수) 생활환경관 소극장에서 뮤지컬 ‘The Last 5 years’를 공연할 예정인 ‘Show the Change’다. 이들은 보고서와 지원 경비 내역을 밝
“전 주한미대사인 크리스토퍼 힐을 통해 명성을 들어왔고, 우수한 동문들이 많은 이화여대에 오게 돼 기쁩니다” 본교 통번역대학원·국제대학원의 주최로 열린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 주한 미국대사 초청 강연이 4월28일(금) 오후3시 본교 교육관 B동 B153호에서 이뤄졌다. 강연 주제는 ‘6자회담에서의 미국의 역할(The U.S.
실비아 카트라이트(Silvia Cartwright) 뉴질랜드 총독이 본교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여식은 신인령 총장과 조형 대학원장 및 교수·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교육관?LG컨벤션홀에서 4월19일(수) 열렸다. 신인령 총장은 “카트라이트 총독은 여성법률가로서, 또 국가 원수로서 인권 수호와 양성평등 실현에 헌신해왔다”며 공로를 인정해 학위를
수업시간에 필기할 부분을 놓쳐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강의 내용이 컴퓨터에 실시간 저장돼 언제든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2008년 이화의 유비쿼터스(U)캠퍼스에서 실현될 모습이다. 본교는 SK텔레콤과 ‘U캠퍼스 포괄적 업무 제휴 계약’을 4월11일(화) 체결했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란 사용자가 장비와 장소에 상관없이
부·복수 전공 신청 기간인 4월26일(수) 오전9시경 인트라넷 시스템의 갑작스런 오류로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시스템은 1시간만에 복구됐지만 학생들은 제 시간에 신청을 하지못해 불안해했다. 정예진(기독·4)씨는 “이번이 7학기째라 마지막 신청 기회인데 갑자기 오류가 발생해 당황스러웠다 ”고 말했다. 이는 4월17일(월) 완료된 이화포탈정보시스템 사업의
4월27일(목) 밤10시. 조모임을 끝낸 김희진(가명)씨는 어김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대학로의 한 바(Bar)로 향했다. 라이브 공연 반응을 체크하고 뒷정리까지 모두 마치니 시계 바늘은 벌써 새벽3시를 가리켰다. 녹아내릴 듯 피곤하지만 바로 집에 갈 수가 없었다. 택시비를 아껴야 하니까. 2시간 가량을 기다렸다가 첫차를 타고 집에 도착했다. 어느덧 새
고단했던 중간고사가 끝나고 어느새 5월이 왔습니다. 5월엔 왠지 연애에 빠져야할 것만 같은 분위기가 캠퍼스를 감싸겠지요. 여러분에겐 ‘그 사람을 빼놓고 내 청춘을 말할 수 없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랑이 있었나요. 따스한 봄 햇살같은 첫사랑, 이제 시작해보시겠습니까.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류의 에세이집 제목처럼 연애가 마지막 희망일지 모르니까요.
인터뷰 내내 이정원 교수(컴퓨터·정보통신공학 전공)의 입가에선 환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그에게 연애·사랑은 바로 현재진행형인 결혼생활 자체다. 교수·아내·엄마 등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는 ‘슈퍼우먼’. 강의 중간중간 풀어놓는 결혼생활 얘기는 학생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할 만큼 인기다. 그는 “예전에 한 학생이 ‘내가 이런얘기까지 해줬나?’
연인들로 붐비는 활기찬 주말의 대학로, 50년 역사를 간직한 예술인들의 쉼터 ‘학림’에서 연출가 겸 작가 위성신(극단‘오늘’대표)씨를 만났다.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연극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소묘(사랑소묘)’가 그의 대표작이다. 연극에 녹아있는 그의 연애,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들어봤다. 11년동안 공연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이 사랑소묘에
“75년 7월5일, 바로 아내를 처음?알게된 날이에요. 외우려고 특별히 노력한 것도 아닌데 잊혀지지 않더군요”라며 웃는 본교 김정권 교수(경영학 전공). 지금도 잊지 못하는 대학 2학년 그날, 친구의 소개로 김교수와 그의 아내는 처음 만났다. 본교 교육학과 출신인 김 교수의 아내가 당시 축제 파트너를 구하고 있던 것을?계기로 두 사람의 만남과 사랑은 시작됐
“니체·괴테 같은 위대한 독일 작가들이 절절한 사랑의 감정을 녹여낸 순도 100% 연애편지가 궁금하지 않나요?” 독일 작가들의 연애편지 모음집 「연애의 증거」(이화여대출판부, 2004) 의 역자 김수연씨의 말이다. 그는 본교 ‘기본 독일어’강의를 맡고 있기도 하다. 「연애의 증거」는 18세기 클롭슈토크부터 20세기 카프카까지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문학적 체취
이대 정문은 예나 지금이나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남학생들로 붐빈다. 요즘은 학생들이 그곳을 ‘바보 스테이지’라고 한다면 예전엔 그곳을 ‘다림터’혹은 ‘온달 스테이지’라고 불렀다. 그곳의 남학생들은 ‘평강공주를 기다리는 온달’이라 불렸다고 한다. 시대가 변해도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은 언제나 반가운 화젯거리. 그렇다면 선배들의 기억 속에 대학시절 연애와 사랑은
‘사랑’만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말이 또 있을까. 국어사전에만 5개 이상의 뜻이 나와있고, 심리학에서도 이타적 사랑·낭만적 사랑 등 다양한 개념의 사랑을 설명하고 있다. ‘연애’는 일반적으로 질투심·안정감·친밀감 등이 동시에 일어나는 혼란스러운 상태인 낭만적 사랑을 말한다. 본교 안현의 교수(심리학 전공)는 ‘Erickson의 발달이론’에 따르면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