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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대학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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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는 1946년 8월15일 문교부(현 교육부) 제 1호로 종합대학 인가를 받았다. 1886년 ‘이화학당’으로 시작된 이화는 광복 직후인 1945년 9월부터 종합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했으나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확립되지 않은 교육행정체제로 인해 승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학교 운영을 재개하고 종합대학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45년 9월 24
캠퍼스일반
김정은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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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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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은 1960년대∼1980년대에 활발히 이뤄졌다. 이화인들 역시 투쟁의 대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60년 4·19 혁명 당시, 본교 학생 300여명은 부패와 독재를 일삼은 이승만 정권을 반대하는 가두시위에 참여했다. 그러나 19일 내려진 휴교령으로 인해 거교적인 참여는 이뤄지지 못했다. 1967년 박정희 정권의 6·8 부정선거에 반대하는 대학생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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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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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를 향한 이화의 발걸음은 1972년 미국 웨스턴 미시간대학과 공동으로 교수 교환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시작됐다. 그 후 1985년 국제교육원이 설립돼 현재까지 49개국 441개 해외 대학·연구 기관과 협정을 맺고 활발히 교류중이다. 또 1997년 국제대학원·2001년 국제학부 설립을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학생들의 해외 인턴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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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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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일반
이유영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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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학습권 복지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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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여러분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사회봉사센터:3277-2254” 중강당 앞 교내용 전화기. 전화번호·이용 시간 등이 적힌 하트 모양의 종이가 붙어 있다. 안내문은 기획과가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실시한 장애학생 교육복지평가를 받던 시기에 붙인 것이다. 그러나 청각장애학생은 전화로 도움을 청하기 어렵고 시각장애학생은 안내문을 볼 수도
캠퍼스일반
이대학보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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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창신동 일대 범죄 발생 빈번, 최선의 호신은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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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근처는 평일 10만명, 주말에는 20만명에 육박하는 유동인구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는 본교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도 하다. 유동인구가 많을 뿐더러 젊은 여성을 노리는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 곳, 혼자살기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인적이 드문 밤에는 혼자 다니기 무서워요”라는 고유란(행정·2)씨. 이대역 근처에서
캠퍼스일반
공예솔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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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책임·외로움 독립생활의 고민
3464
하숙·자취를 하는 학생들은 부모님과 떨어져 산다는 것만으로도 집에서 통학하는 학생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어느새 혼자 사는데 익숙해진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생활은 어떻게 다르고, 독립된 생활을 통해 느끼는 고민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 자유와 책임감은 비례관계 하숙이나 자취를 하는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살 때와 다른 점으로 ‘무한한 자유’와 ‘늘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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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게 학교는 세상처럼 깜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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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를 앞 둔 수업시간. 정리를 해주시는 교수님 강의를 바쁘게 받아 적는 학생들 가운데 가만히 고개만 끄덕이는 시각 장애학생이 있다. 필기도 하지 않고 그저 강의를 듣고만 있는 그 학생과 옆에서 그를 위해 강의 내용을 노트북에 기록하는 친구. 이는 올해 생활환경학부에 입학한 정아영씨가 수업 받는 모습이다. “제가 이화여대생이 됐다는 사실이 믿기질 않아요
캠퍼스일반
이대학보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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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들에게 배우는 알뜰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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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곁을 떠나 혼자 지내는 학생들에게 물건을 사거나 먹는데 필요한 ‘돈’은 항상 빠듯하기 마련이다. 혼자 생활하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알뜰한 살림꾼이 되어가는 그들의 경제생활을 살짝 들여다 봤다. ◆싸게,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자 임주연(의직·3)씨가 지금처럼 혼자 사는 생활에 익숙해지기까지는 몇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다. 갓 하숙을 시작한 신입생 시절에는
캠퍼스일반
김정은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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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 힘들어도 "우리만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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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종종 외로움을 토로하는 하숙생들. 하지만 알게모르게 이들의 곁을 20여 년간 지켜온 사람이 있다. 바로 ‘소망하숙’의 이태숙(68)씨. 창천동 하숙촌에서 가장 오래된 하숙집을 물으면 일제히 가리키는 곳이 바로 소망하숙이다. 이 곳 주인 이태숙씨는 남편과 사별한 후 생계유지를 위해 1987년 하숙을 시작했다고 한다. 어느덧 20년이란
캠퍼스일반
공예솔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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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 힘들어도 "우리만 믿으세요"
1430
“아저씨와는 단순히 짐만 날라주시는게 아니라 아빠처럼 편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이 좋아 오랫동안 인연을 맺게 됐어요” 5년간 7번의 이사를 하면서 모두 김종관씨의 도움을 받았다는 강소현(법학·04년졸)씨의 말이다. 10년 넘게 학생 이사를 전문으로 해온 김종관(45)씨는 타지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친절하게 도와주는 덕분에 단골이 많다. 그는 본교
캠퍼스일반
김정은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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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 힘들어도 "우리만 믿으세요"
2817
호박전, 참치샐러드, 계란장조림부터 구절판까지 한상 가득 차려진 밥상. 반찬만 13가지인 이 밥상은 생일상도 아니고, 잔칫상도 아닌 한 하숙집의 ‘평범한 저녁 상차림’일 뿐이다. 오후5시30분이 되자 학생들이 하나 둘 모이고, 어느새 5명이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시작한다. 화려한 밥상에 놀라기는커녕 모두들 당연하다는 듯 수저를 든다. 이곳 하숙생인 백목련(영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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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시작하는 우리의 어른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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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에서 혼자서 생활한다는 것, 누구의 방해도 없이 즐기는 한없이 자유로운 생활.생각만해도 짜릿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창 독립을 꿈꾸는 이십대 이화인들에겐 한번쯤 겪어보고픈 경험일 것입니다. 그러나 자취나 하숙을 하는 대다수의 이화인들에게 ‘독립’은 이상이 아닌 현실일 뿐입니다. 빨레와 청소의 공포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없고, 공과금·신문대금
캠퍼스일반
이대학보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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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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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처는 22일(월)~23일(화) 학생문화관 로비에서 ‘이화인의 여름방학을 위한 박람회Enjoy&Upgrade Yourself’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자기성장 프로그램·활동 등에?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정보 제공에는 출판부·교내서정언어교육원·정보통신 교육원·멀티미디어 교육원이
캠퍼스일반
박지현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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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문화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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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자유게시판 혹은 이화이언의 주거정보란에는 하숙집을 구하거나 소개하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3일(수)부터 20일(토)까지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하숙’관련 글만 해도 26건이나 된다. 이수진(수교·4)씨 역시 임용고시를 준비하며서 통학 시간을 줄이기 위해 학교 근처에 방을 구했다. 자유게시판에 ‘하숙집 추천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던 그는
캠퍼스일반
공예솔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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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 꿈 40대에 이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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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남자배우의 근육질 몸매를 보며 여성들은 ‘저런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하고 감탄한다. 그러나 이경애(간호·82년졸)씨는 ‘저런 근육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이 씨는 총 4차례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3번이나 우승한 떠오르는 샛별이다. 그는 13일(일)에 열린 ‘미스터 서울 보디빌딩 대회’에서도 +52kg급 1위를 차지했다. 구리빛 피부와 탱
캠퍼스일반
이슬비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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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야, 이화에 대한 편견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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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에게 대학은 막연히 ‘가야하는 곳’에 그칠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에게 캠퍼스의 따스한 햇살을 기대케 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모교방문단’이다. #1. 모교방문단 생생체험 ‘모교방문단’은 입학처가 고등학교(고교)에 파견하는 홍보대사다. 이들의 임무는 출신고교에서 자신이 체험한 ‘이화’를 후배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것. 올해는 전국 266개교 536명의
캠퍼스일반
김혜경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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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120주년 그 축제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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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학내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 및 전시·학술행사·축제가 진행된다. 총학생회(총학)와 동아리들도 이화인이 하나되는 '대동제'를 준비 중이다. 26일 이화학당 봉헌식창립기념일을 맞아 복원된 이화학당 한옥교사의 봉헌식이 26일(금) 오전11시 열린다. 이덕규 홍보처 부처장은 “한국 근대 여성교육의 발상지인 이화학당 한옥교사 복원은 의미있는
캠퍼스일반
이슬비 기자
2006.05.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