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1학기 8명의 강의우수 교수와 9명의 연구실적우수 교수가 선정됐다. 강의우수 교수는 최근 4학기 동안 1개 이상의 학부 과목을 담당한 교원 중 선정되며 매 학기 강의평가 점수, 강좌 수, 수강인원, 과목의 특성 등이 평가에 반영된다. 연구우수 교수는 직전 년도 학계의 주목을 받은 우수 연구 발표자를 대상으로 선출된다. 이에 본지는 강의우수 교수 및 연구실적우수 교수들로부터 선발까지의 과정과 선발 소감을 들어봤다. 강의우수 교수로 선정된 교수들은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은 한계와 극복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진
“6·25 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신촌, 그 흔적이 본관 계단에도 남아있다는 걸 아시나요?”바래고 깨진 계단도 설명과 함께라면 살아 숨 쉬는 유적이 된다. 22일부터 이화 캠퍼스리더의 재학생 대상 공강 투어 ‘이화 블로섬 투어’(Ewha Blossom Tour)가 진행됐다. 학년, 학부와 관계없이 본교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당 투어는 대면 수업 축소로 캠퍼스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수많은 재학생을 위해 2022년 신설됐다. 23일 3교시, 기자가 직접 투어에 참여해봤다.재학생 공강투어는 약 60분 동안 정문 앞 캠퍼스맵에서
23일 오후7시30분경 운동장에서 사범대학 소속 축구동아리 ‘FC 축구교육과’ 부원들이 모여 훈련했다. 오후9시경 시작된 연습 경기에서 유금조(교육·19)씨가 골을 넣었다. 이들은 4월3일(일)에 개막하는 '2022 신세계 이마트 렛츠플레이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에 수상을 목표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년 동안 주장 맡은 유금조씨는 이화인들에게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운동할 기회가 적은데, 알찬 학교생활을 하고 싶으면 꼭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편집자주|2021년 3월 취임한 제17대 김은미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3년을 위한 청사진을 구상 중인 김 총장을 23일 본관에서 만났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가 궁금하다. 지난 1년간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일은 무엇인가‘벌써 일 년이 돼 4년 임기 중 4분의 1이 지났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 1년간은 창립기념식에서 선포한 ‘Ewha Vision 2030+’의 다섯 가지 목표와 관련해 각 목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첫 번째 목표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가는
2021년 3월 임기를 시작한 본교 김은미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에 23일 본지는 EUBS, 이화보이스와 함께 김 총장의 1년을 돌아보는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김 총장은 “지난 1년간은 ‘Ewha Vision 2030+’를 통해 수립한 다섯 가지 목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며 포문을 열었다. 목표와 관련한 성과로는 ‘프론티어 10-10 사업’ 실시와 AI 융합학부 및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의 신설, 학생상담센터의 강화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고용 협약 체결 등을 언급했다.최근 학생들로부터 많은
6월13일(월)까지 수강시뮬레이션 및 졸업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수강시뮬레이션은 4년제 기준 4학기 이상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며 5년제 건축학전공은 6학기, 6년제 약대는 8학기 이상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졸업시뮬레이션은 4년제 기준 7학기 이상 이수자 및 조기졸업신청/승인자를 대상으로 하며 5년제 건축학전공은 9학기, 6년제 약대는 11학기 이상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화포탈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마이유레카>학사행정>졸업>수강시뮬레이션 또는 졸업시뮬레이션에서 이용 가능하다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도우미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선발 완료 시까지며 활동기간은 6월21일(화)까지다. 이화포탈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마이유레카>학생서비스>장애학생지원>장애학생 도우미 신청에서 교과목 선택 후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국가근로장학생으로 등록 후 월별 활동 시간에 따라 근로장학금이 지급되고, 장학생 대신 자원봉사로 신청 시 사회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처 장애학생지원센터 홈페이지(support.ewha.ac.kr)에서 확인하
4월4일(월)~7일(목) 2022학년도 1학기 부·복수전공 신청 및 취소를 할 수 있다. 2학기 이상 이수하고 전공 결정을 마친 학생만 대상으로 하며 2022학년도 1학기 휴학생은 신청 및 취소가 불가능하다. 신청 및 취소는 이화포탈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마이유레카>학사행정>학적>부·복수전공 신청/결과조회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2033
학생처 사회봉사팀에서 2022학년도 여름 이화봉사단 국내교육봉사 프로그램 기획단을 모집한다. 학점등록생과 휴학생을 제외한 2022학년도 1학기 학부 정규 등록생만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6명 내외다. 신청 희망자는 사회봉사팀 홈페이지(volunteer.ewha.ac.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 후 4월5일(화)까지 사회봉사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 시 26시간이 봉사 시간으로 인정되며 활동 운영비 20만 원이 봉사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ewha.ac.kr) 또는 사회봉사팀 홈페이지에
학생처 사회봉사팀에서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 학부에 재학 중인 5인 이상 전공연계 및 봉사 소모임(동아리)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31일(목)까지다. 사회봉사팀 홈페이지(volunteer.ewha.ac.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 서류 작성 후 학생문화관 107-1호에 위치한 사회봉사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송부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국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며 봉사활동 영역에는 제한이 없다. 선정된 팀에는 100만 원 이내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ewha.
사회복지대학원에서 2022학년도 8월 이전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4월15일(금)~5월2일(월) 2022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심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면접전형은 5월14일(토)에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진학사 홈페이지(www.jinhakapply.com)에서 인터넷 접수 후, 5월3일(화) 오후5시까지 등기우편, 택배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행정실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2913
코로나19가 대학에 가져온 변화를 논할 때 수업 방식 전환은 빼놓을 수 없는 주제다. 비대면 수업은 차츰 일상 속에 녹아들고 있지만 한 켠에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이 존재한다. 비대면 수업이 학생들의 이해도와 집중력을 저하한다는 지적은 여전히 잇따르고 있으며, 학생들이 체감하는 고립감 또한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황 속 본교의 ‘융합수업’은 코로나19 시대 대학수업의 대안책으로 떠올랐다.융합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대학 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THE BEST 교수학습 모델 중 하나다. 이는 이
ECC 지하2층 204호 컴퓨터 개방실습실이 새단장을 마쳤다. 2일부터 재개방된 개방실습실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변화한 모습이었다. 고성능 컴퓨터가 설치되고 노트북을 들고 와 공부할 수 있는 널찍한 책상이 생겼다.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도 마련됐다. 공사는 학교에 학생들이 적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2022년 1월24일~2월28일 약 한 달간 진행됐다.기존의 개방실습실은 ECC가 완공된 2008년과 다를 바 없는 환경이었다. 정보통신처 정보인프라팀은 “실습실이 10년 넘게 유지된 만큼 전반적인 환경이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했
본교 이화100주년기념박물관(박물관)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한 '2022 거리로 나온 뮤지엄' 사업에 선정됐다. 5월 중순부터 약 일주일간 박물관의 소장품을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거리로 나온 뮤지엄'은 매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실시되는 사업으로, 박물관·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증강현실(AR)이나 가상현실(VR) 등의 4차 산업 기술을 통해 일상 공간에 전시하는 사업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려는 목적”이라며 공고문을 통해 사
2일부터 학생문화관 1층 THE 라운지에서 신입생 기념품 배부가 진행됐다. 사진은 배부 첫 날이자 새학기가 시작된 2일에 기념품을 수령한 이채연(섬유예술·22)씨(왼쪽)와 신가연(섬유예술·22)씨. 이채연씨는 “대면 수업을 할 수 있어 다행이고 기대된다”며 개강을 맞이한 설렘을 드러냈다.
인문극회의 연극 ‘보도지침’이 10일부터 12일까지 한성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됐다. 약 2년만의 대면공연이다. 첫 공연 이후 관람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마지막 날 공연은 전석 매진의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공연을 올리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연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수칙으로 인해 당초 생활환경관 소극장에서 8일부터 공연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소품 준비도 험난했다. 프로그램 북에 따르면 시대적 배경에 알맞은 의상을 구하기 위해 직접 동묘에서 흥정하며 무대 의상을 구매하기도 했고, 필수 소품 중 하나인
2021년 본교 학부 재학생이 꼽은 최우선 개선 과제는 ‘대외 평판 및 이미지 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처 학생지원팀(학생지원팀)은 2021년 11월8일~26일 재학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학부생 1864명, 대학원생 588명이 이에 참여했다. 학부생 대상으로는 ▲교육과정 ▲강의실 ▲복지시설 ▲학생지원 ▲도서관 ▲학생 자치활동 ▲진로 지원 ▲정보화 ▲대외 평판 및 이미지 ▲대학 소속감 등 10가지 부문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종합 만족도 지수 꾸준히 상승세…만족도 가장 높은 부문은 ‘대학 소속감’2021년 학부 재학생
코로나19가 대학생의 독서 방식에도 영향을 줬다. 2월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진행한 ‘2021년 대학도서관 실태 조사’를 통해 코로나19가 대학생의 학교 도서관 이용 방식을 변화시켰다고 밝혔다.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전국 433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조사에 따르면 ‘재학생 1인당 대출 책 수’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거의 반토막이 났다. 2020년 4.0권에서 2021년 2.3권으로 약 42%나 감소한 것이다. 원인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등교 중지’, ‘비대면 수업 등 방역 조치’, 그리고 ‘전자
대면·비대면 혼합 학기가 이어진 지 어언 2년. 코로나19는 여전히 대학가의 걸림돌로 자리하고 있지만 2022년부터 학교 정상화 방침이 적용되며 본교는 변화의 국면을 맞았다. 수업 대면 선택 기준이 기존 수강정원 50명 미만에서 70명 미만까지 확대됐으며 거리두기로 축소됐던 기숙사 배정 인원 또한 증가했다.활기가 돌기 시작한 교정에 올해도 어김없이 신입생들이 합류했다. 본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시점에 본교에 입학한 22학번 새내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강수민(사교·22)씨, 양서윤(식영·22)씨, 윤호영(커미·22)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