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 우리대학 음악대학(음대) 무용과 학생들이 전임교원 충원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ECC와 체육관 A동 게시판 등 8곳에 게재했다. 학생들은 두 차례 무효화된 전임교원 채용에 문제를 제기하며 빠른 시일 내에 전임교원을 채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무용과의 전임교원이 1명밖에 없는 상황이 2년째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무용과 전임교원 부족 문제, 현재 상황은무용과 학생들은 전임교원 충원을 요구하며 “지난 전임교수 임용 절차가 무효화된 이유를 밝히라”는 1차 성명서를 발표했다. 무용과 학생은 2023년 2학기 기준 학부 167명,
2월26일 오후2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정든 이화를 떠나는 졸업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화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2월23일 오후10시에 열린 2024학년도 입학식과 2월29일 열린 신입생 대강당 오티에서는 신입생들이 이화를 향한 첫 발자국을 내딛었다. 각기 다른 출발선에 선 이화인들의 모습을 사진기자들의 카메라로 담았다.
편집자주|이화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교원 20명이 2월29일을 끝으로 퇴임했다. 학부에서는 ▲사회과학대학 2명▲공과대학 1명▲조형예술대학 1명▲사범대학 5명▲신산업융합대학 1명▲의과대학 4명이 퇴임했다. 대학원에서는 ▲국제학과 2명▲언어병리학과 1명▲약학과 1명▲법학과 2명이 교정을 떠났다. 퇴임 교원 3명을 만나 그들이 이화에 보내는 마지막 인사를 담았다. 김정효 교수(초등교육과)“초등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정해진 사회 규범을 가르치는 게 자신 없었고, 동화 작가를 꿈꾸며 들어간 출판사에서도 보람을 찾지 못해 갈등했어요. 이런 방황
2024학년도 입학식은 ‘유대의 장’이었다. 허물없이 서로에게 다가가며 한마음으로 이화의 새 가족을 축하하는 모습에서 교직원과 학생, 재학생과 신입생, 졸업생과 신입생 간 끈끈한 ‘이화의 정’을 엿볼 수 있었다. 흰 눈이 내린 이화 캠퍼스에서는 신입생들의 설렘을 담은 웃음꽃이 가득 피어났다.2월23일 오전10시, 대강당에서 코로나 이후 두 번째 대면 입학식이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학내외 인사와 학부모들이 참석해 신입생 3632명의 시작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 김은미 총장은 “수험생들보다 더 마음 졸이며 기도했을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
“단대 대표로 출마하고 싶은데 어느 단대에 출마가 가능한지 정해지지 않아 혼란스러웠어요.” (최현서)인공지능대학(인공지능대) 보궐선거 논의가 지연되면서 엘텍공과대학(공대) 보궐선거에서 컴퓨터공학과(컴공), 사이버보안학과(사이버) 재학생들의 피선거권이 침해됐다.컴공과 사이버는 2024년 공대에서 인공지능대로 편입됐다. 그러나 단대 보궐선거에서 컴공과 사이버가 어떤 단대 선거에 출마 가능한지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컴공, 사이버 학생들의 단대 학생회 선거 출마 여부, 투표권 논의가 두 달간 지속된 탓이다.최현서(컴공∙21)씨는
2월 29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총학생회(총학) 주최 대강당 오리엔테이션(오티)가 개최됐다. 긴 방학의 끝에서 대강당은 신입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어야디야 해방이화 만세!" 오티의 마지막 차례, 노래 '바위처럼'에 맞춰 신입생들이 다 같이 구호를 외쳤다. 24학번의 입학과 함께 다시 피어난 이화오티 시작 전 우리대학의 여러 건물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인증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사전행사 '이대생의 하루 : 그림일기 속 장소를 찾아라!'가 열렸다. 처음 만난 신입생끼리 조를 이뤄 참여했다. 아직은 어색한 미소
숙소에 도마뱀이 나와도 아이들을 보면 힐링이 됐어요.파견지의 열악한 환경과 갑작스럽게 변하는 상황에서도 이화봉사단(봉사단)이 웃음을 잃지 않았던 이유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그들에게는 행복이었다.봉사단은 매년 하계와 동계에 국내와 해외로 교육봉사, 의료봉사를 떠나는 활동이다. 코로나로 3년간 비대면으로 전환됐던 해외 봉사단이 2023년부터 대면으로 재개됐다. 해외 교육봉사는 캄보디아 이화스렁학교(스렁학교)에서 2023년 1월13일(토)~21일(일) 진행됐다. 교육봉사는 디자인팀과 IT팀이 각각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4학년도 학부 신입생은 2월27일(화) 오후2시~3월8일(금) 오후5시까지 학번 조회 페이지(url.kr/m96jul)에서 조회할 수 있다. 조회 시 로그인에 필요한 아이디는 수험번호이며 비밀번호는 생년월일 6자리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2030, 2033
학생서비스센터에서 신입생과 편입생을 대상으로 학생증 체크카드 2차 신청을 받는다. 4일(월)~13일(수) 오전12시30분~오후11시30분 사이 ‘신한 SOL 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학생증 체크카드는 3월22일(금)~4월5일(금) 평일 오전9시~오후4시 사이 ECC B405호에 위치한 신한은행 이화여자대학교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수령은 신청자 본인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2064, 3233, 02-312-2623(
학생처 학생지원팀에서 학부 신입생과 편입생 중 신입생 기념품을 수령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배부한다. 기념품은 ‘Welcome to Ewha’ 행사에서 배부한 기념품의 잔여분이다. 기념품은 4일(월)~6일(수) 오전9시30분~오후4시30분 사이 학생문화관 B1층 소극장 앞에서 미수령자 본인만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2277
학생처 학생지원팀에서 2024학년도 하계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의 참가팀을 선발한다.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도전 정신, 추진력, 문제해결 능력을 두루 갖춘 글로벌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단기 해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부생 중 재학생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시 1인당 260만 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된 팀은 2024년 여름방학에 10박으로 현지 탐사를 가게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7개 팀, 2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1일(월)~22일(금) 오후3시까지 지원서
학생처 장학복지팀에서 2024-1학기 이화미래설계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화미래설계 장학금 선발 시 가계 곤란 정도는 심사하지 않고 미래 설계 계획서만으로 선발한다. 직전 학기 성적이 2.0 이상인 2024-1학기 기준 5~7학기 정규등록생(약학대학의 경우 9~11학기 정규등록생, 건축학전공의 경우 7~9학기 정규등록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11일(월)~15일(금) 오후5시까지 이화포털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에 미래 설계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
정보통신처에서 학생용 이메일 ewha.ac.kr 도메인을 발급한다. 2월27일 오후6시부터 신규 이메일 계정을 발급하며, 3월4일 오전9시부터 기존 이메일 계정의 도메인(ewhain.net)을 변경할 수 있다. 신규 이메일 계정 발급은 기존에 이화 메일을 가지고 있지 않던 사람에 한한다. 신규 발급의 경우 이화포털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메일>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이메일 계정의 도메인 변경은 이화포털정보시스템(eportal.ewha.ac.kr)>학생서비스>IT신청>이메일 변경 신청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
2005년생이 이제 막 대학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43만 명, 2000년대 출생자 중 가장 적은 수다. 적은 출생자 수를 근거로 대입이 쉬울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었다. 그러나 대입 제도의 변화로 이들은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왔다.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면서는 학창시절 대부분은 오프라인의 공백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비대면의 경험은 이들에게 대면 사회로 향할 원동력을 줬다. 이화에서의 시작을 알린 2005년생들의 경험과 원동력을 들여다봤다. 이화에 오기까지 거쳤던 길, 갈증을 남기다 05년생이 대학 입학을 준비했던 2023년
교정이 떠나가는 이화인의 아름다운 발걸음으로 물들었다. 2월26일 오후2시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졸업생들은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저마다의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이화인 3461명이 이화를 떠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다. “지식인의 소명으로 겸손과 감사를 잊지 마세요.”이날 김은미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전한 세 가지 메시지는 ‘도전, 감사, 개척’이다. 특히 김 총장은 “빛나는 졸업장을 받고 자만하지 말라”며,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받지 못한 이들에게 미안함을 갖고 감사함을 나누며 사는 여유를 가지
비운의 코로나 학번이라는 씁쓸한 수식어로 불린 19, 20학번이 어느새 졸업한다. 2185명의 졸업생이 이화를 떠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졸업생 중 19학번은 735명, 20학번은 518명이다. 이대학보는 코로나 19로 기존과 같은 대학 생활을 하기가 어려웠던 시기에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만의 경험을 한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코로나로 바뀌어야만 했던 일상“관객이 사라지면서 활동 자체에서 활기를 잃어버린 느낌이었어요.” 이민경(사회·24년졸)씨는 댄스 동아리 언타이틀(Untitle)에서 3년간 활동했다. 이씨는 2019년~2
편집자주 | 2024학년도 1학기 경영대학장에 박성연 교수(경영학과)가 취임했다. 본지는 박성연 신임 경영대학장을 만나 앞으로 경영대가 나아갈 방향을 물었다. 경영대의 당면 과제 및 중점 사업은첫째, 우수 연구 인력을 확충해 연구 중점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 둘째, 미래 시대를 준비할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국제 경영 대학 발전 협의회 인증 (AACSB·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International)을
편집자주| 정부가 2024년 연구개발비(R&D) 예산을 2023년보다 16.6% 삭감했다. 인문사회 분야지원은 더 미약하다. 한국연구재단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4년제 대학의 공학 분야가 연구비로 약 36조 원을 지원받은 반면 인문학 분야는 약 1조원을 지원받았다. 인문학 연구의 위기 속, 인문학 기반의 융복합 연구 공간으로 국내 포스트 휴먼 담론을 이끄는 이화인문과학원의 오윤호 교수, 신상규 교수를 만나봤다. 포스트휴머니즘이란 과학기술을 통해 지능, 신체 능력, 수명 등이 향상된 인간 혹은 근대적 인간 중심의 인간관에서 벗
2023-2학기 학부 및 일반대학원 교과목에 대한 강의평가가 12월8일(금) 오후1시부터 12월22일(금)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강의평가는 유레카통합행정 → 학사행정→ 교과→ 강의평가에서 입력한다. 한 과목이라도 강의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경우 12월22일까지 성적 조회가 제한된다. 강의평가 객관식/주관식 문항에 대한 응답 내용은 익명으로 처리되며, 강의평가 주관식 문항 결과는 응답 문장의 가나다순 정렬로 조회된다.문의: 02-3277-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