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와 미국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국제 교류 프로그램 ‘이화-하버드 대학교 아시아 프로그램’(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HCAP) 공개강연이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HCAP는 하버드대가 미국과 아시아에 대한 상호이해를 가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화 AC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본교는 2007년부터 11년 연속 국내 유일 파트너 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7일 본교 동아리운영위원회, 제34대 동아리연합회, 중앙동아리 행동하는 이화인, 중앙 몸짓패 투혼 (투혼)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학생문화관 2층 회의실 3호에서 토론회 ‘여성의 날 교양’을 진행했다. ‘여성의 날 교양’에서는 대학생 공동행동 실천단의 요구 사항 중 ‘낙태죄 폐지’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사회를 맡은 행동하는 이화인 소속 변지현씨는 “이와 같은 시간을 통해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왜 여성의 날에 함께해야 하는가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본교 실천단과 참가 학생들은 ‘모두를 위한 낙
중앙도서관(중도)이 지난 겨울방학 동안 새롭게 탈바꿈했다. 중도에 따르면 학생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반영해 노후된 장비들이 교체되고 공기청정기가 비치되는 등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층 자료실이다. 국내외 정기간행물 등을 열람할 수 있던 신간정기간행물실은 인문 분야의 핵심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인문학 스테이션으로, 참고실은 학습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학습 연구지원실로 바뀌었다. 인문학 스테이션은 CORE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열람실의 이미지를 탈피해
조형예술대학(조예대) 행정실에 따르면 방학동안 조예대 건물 내부의 파손된 시설물 교체, 공간 보수 등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조형예술관(조형관)A동 3층 중간계단 쪽 공간에 신설된 샤워실이다. 조예대는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인한 야간작업이 많아 샤워실 설치에 대한 요청이 있어왔다. 이에 조예대는 기존 남자 화장실을 개조해 샤워실을 만들었다. 샤워실 내부에는 1개의 세면대와 2개의 샤워부스가 마련됐다. 새로운 실습기기도 다수 도입됐다. 컴퓨터를 활용한 실습 강의가 이뤄지는 416-1 호와 417호에는 아이맥(iM
방학 동안 학교 곳곳이 새 학기를 맞아 새 단장을 했다. 학관이 대폭 개선됐고 교내 네트워크 서비스 속도도 향상됐다. 우선 학관은 기존 인문과학대학 독서실로 활용되던 104호와 106호를 확장 및 개선해 학생들이 공부 및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루체테라운지’로 조성했다. 루체테라운지 중앙에는 긴 직사각형 테이블과 스탠드, 그 옆으로는 6개의 4인용 원형 테이블이 비치됐다. 창가에는 창가테이블이 들어서 교내 풍경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관 1층 생활협동조합 옆에 위치하여 학생들의 휴게공간으로 활용되던 기
2017년 전기 학위수여식이 26일 오후2시 대강당에서 열린다. 학사 2330명, 석사 1225명, 박사 138명 등 총 3693명이 졸업한다. 수여식에는 만 20세의 최연소 학부 졸업생부터 만 53세의 최고령 학부 졸업생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졸업생이 참여한다. 또한 귀순 북한동포 4명과 재입학생 8명, 지체 장애를 가진 재학생 1명이 졸업장을 받는다. 이번 졸업식은 화마로 인한 역경을 딛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졸업생과 동문이 함께 참석해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신화상의 아픔을 이겨내고 2014년 본교 영어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2014년 당시 입학식에서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대표로 신입생 선서를 맡았던 중국 길림성 출신 최려나(CUI LINA, 영어영문학과·14)씨가 졸업한다. EGPP는 본교가 세계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시작한 한국 최초의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전액 장학 프로그램이다. 본지는 졸업식 전인 22일 최씨의 졸업소감을 미리 서면으로 받았다.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으면서도 기뻐요. 이화에서의 4년이라는 시간은 눈 깜짝할 새 지났지만 매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