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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처에 바라는 단 한 가지
1100
악어와 악어의 입 속을 청소해주는 악어새. 서로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공생관계’에 있다. 기자와 출입처(취재원)의 관계 역시 공생관계라 할 수 있다. 기자는 출입처로부터 기사 관련 자료를 제공받고, 출입처는 학보 기사를 통해 그들의 일을 외부에 알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관계는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처럼 항상 평온하지는 않다. 기자가 출입처의 잘못을
학술·연구
김혜윤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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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캠퍼스'? 실상은 '교육단지'
1642
언론을 통해 알려진 본교 ‘제2캠퍼스’ 기사가 사실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일보·매일경제·경향신문 등은 이배용 총장의 취임사와 함께 본교가 제2캠퍼스를 설립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8월10일(목)자 경향신문은 이 총장이 “제2캠퍼스 부지를 올해 안에 선정해 첨단교육 인프라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전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8월11일(금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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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 갑자기 폐강
562
사회영역교양 주제통합형 강의 ‘정보사회의 조직문화와 인간의 자아실현(정보사회)’이 수강신청 기간 직전 갑자기 폐강됐다. 이로 인해 이번 학기 학생들의 정보사회 수강 및 재수강이 불가능해졌다. 정인정(사과·1)씨는 “졸업 전에는 재수강을 해야 하는데 개설이 안되면 다시는 들을 수 없을 것 같아 난감하다”고 전했다. 이번 학기에 정보사회를 들으려고 했던 나누리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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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쉬는 편입생
1999
인문과학대학에 편입한 ㅊ씨는 전 학교에서 취득한 72학점 중 12학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또 전공을 바꿔 편입했기 때문에 1·2학년 전공부터 다시 들어야 한다.“복수전공도 하고 싶은데…. 2년 안에 전공·복수전공 학점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는 게 부담스러워요” 이처럼 편입생들은 이전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 중 일부를 인정받지 못한다. 전 대학에서의 학점은 학칙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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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쉬는 편입생
1422
인문과학대학에 편입한 ㅊ씨는 전 학교에서 취득한 72학점 중 12학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또 전공을 바꿔 편입했기 때문에 1·2학년 전공부터 다시 들어야 한다.“복수전공도 하고 싶은데…. 2년 안에 전공·복수전공 학점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는 게 부담스러워요” 이처럼 편입생들은 이전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 중 일부를 인정받지 못한다. 전 대학에서의 학점은 학칙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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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쉬는 편입생
1063
인문과학대학에 편입한 ㅊ씨는 전 학교에서 취득한 72학점 중 12학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또 전공을 바꿔 편입했기 때문에 1·2학년 전공부터 다시 들어야 한다.“복수전공도 하고 싶은데…. 2년 안에 전공·복수전공 학점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는 게 부담스러워요” 이처럼 편입생들은 이전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 중 일부를 인정받지 못한다. 전 대학에서의 학점은 학칙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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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캠퍼스'? 실상은 '교육단지'
949
언론을 통해 알려진 본교 ‘제2캠퍼스’ 기사가 사실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일보·매일경제·경향신문 등은 이배용 총장의 취임사와 함께 본교가 제2캠퍼스를 설립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8월10일(목)자 경향신문은 이 총장이 “제2캠퍼스 부지를 올해 안에 선정해 첨단교육 인프라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전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8월11일(금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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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 갑자기 폐강
975
사회영역교양 주제통합형 강의 ‘정보사회의 조직문화와 인간의 자아실현(정보사회)’ 이 수강신청 기간 직전 갑자기 폐강됐다. 이로 인해 이번 학기 학생들의 정보사회 수강 및 재수강이 불가능해졌다. 정인정(사과·1)씨는 “졸업 전에는 재수강을 해야 하는데 개설이 안되면 다시는 들을 수 없을 것 같아 난감하다”고 전했다. 이번 학기에 정보사회를 들으려고 했던 나누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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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취재처에 바라는 단 한 가지
1116
악어와 악어의 입 속을 청소해주는 악어새. 서로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공생관계’에 있다. 기자와 출입처(취재원)의 관계 역시 공생관계라 할 수 있다. 기자는 출입처로부터 기사 관련 자료를 제공받고, 출입처는 학보 기사를 통해 그들의 일을 외부에 알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관계는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처럼 항상 평온하지는 않다. 기자가 출입처의 잘못을
학술·연구
김혜윤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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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두 마리, 요크셔 두 마리, 거북이 세 마리... 애완동물 동호회 회장 할 만 하죠?^^;
1906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 마음을 공유하고 싶다. 더 나아가 자신의 애완동물에게만 쏟던 애정을 버려진 동물들에게도 주고 싶다. ‘이화 애완동물동호회’ 회장 이수경(국문·2)씨 얘기다. 앵무새·요크셔테리어·거북이가 북적거리는 그의 집에서 만남을 가졌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멍멍’하는 소리와 함께 요크셔테리어 두 마리가 눈앞에 나타났다. 거실에 들어서자 초록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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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총장계보
4369
제 1대: 메리 F. 스크랜튼(1886∼1890) 1886년 이화학당 창립.“우리는 한국인이 한국적인 것에 대한 긍지를 갖기를 희망한다. 나아가서는 그리스도의 교훈을 통해 완전무결한 한국인을 만들기를 희망한다”제 2대: 루이자 C. 로드와일러(1890∼1892)한글교육을 최우선으로 삼았으며, 실용적인 지식습득을 주장 제 3대: 조세핀 O. 페인(1892∼1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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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학당
1829
이화는 1886년 5월31일, 한 명의 선교사와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됐다. 북미감리교 해외여선교부원이었던 메리 F. 스크랜튼 부인이 바로 이화의 설립자이자 제 1대 당장이다. 스크랜튼 부인은 같은 해 11월, 해외여선교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정동 부지에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 ‘한옥교사’를 신축했다. 근대식 사립학교 중 처음으로 1887년 2월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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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화운동
1622
민주화운동은 1960년대∼1980년대에 활발히 이뤄졌다. 이화인들 역시 투쟁의 대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60년 4·19 혁명 당시, 본교 학생 300여명은 부패와 독재를 일삼은 이승만 정권을 반대하는 가두시위에 참여했다. 그러나 19일 내려진 휴교령으로 인해 거교적인 참여는 이뤄지지 못했다. 1967년 박정희 정권의 6·8 부정선거에 반대하는 대학생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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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화
1549
국제화를 향한 이화의 발걸음은 1972년 미국 웨스턴 미시간대학과 공동으로 교수 교환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시작됐다. 그 후 1985년 국제교육원이 설립돼 현재까지 49개국 441개 해외 대학·연구 기관과 협정을 맺고 활발히 교류중이다. 또 1997년 국제대학원·2001년 국제학부 설립을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학생들의 해외 인턴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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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책임·외로움 독립생활의 고민
3464
하숙·자취를 하는 학생들은 부모님과 떨어져 산다는 것만으로도 집에서 통학하는 학생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어느새 혼자 사는데 익숙해진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생활은 어떻게 다르고, 독립된 생활을 통해 느끼는 고민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 자유와 책임감은 비례관계 하숙이나 자취를 하는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살 때와 다른 점으로 ‘무한한 자유’와 ‘늘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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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 힘들어도 "우리만 믿으세요"
2817
호박전, 참치샐러드, 계란장조림부터 구절판까지 한상 가득 차려진 밥상. 반찬만 13가지인 이 밥상은 생일상도 아니고, 잔칫상도 아닌 한 하숙집의 ‘평범한 저녁 상차림’일 뿐이다. 오후5시30분이 되자 학생들이 하나 둘 모이고, 어느새 5명이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시작한다. 화려한 밥상에 놀라기는커녕 모두들 당연하다는 듯 수저를 든다. 이곳 하숙생인 백목련(영
캠퍼스일반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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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병을 치료하는 보람, 느껴보세요"
6249
병원에는 의사나 간호사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들이 있다. 운동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운동처방사가 바로 그들이다. 아산병원 운동처방사로 일하는 박은경(사체․97년졸) 선배를 16일(화) 본교 체육관에서 만나 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이 자리에는 미래의 운동처방사를 꿈꾸는 정유진(사체․2)․조윤선(사체R
피플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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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프란체스카티(Zino Francescatti)>
4479
이탈리아 레스토랑 <지노 프란체스카티>(지노)는 특별한 날, 특별한 분위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유럽의 고성을 생각나게 하는 클래식한 실내 장식과 정통 french Italian 식의 요리에선 고풍스러움이 느껴진다.프랑스의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지노 프란체스카티의 연주가 흘러나오는 이곳에선 17C말~20C 초반까지의 다양한 미술작
해외취재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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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돈 포크와 묵은 김치>
4891
돼지고기와 김치의 궁합은 어떨까? 삼겹살과 김치를 같이 구워먹는 ‘셀레돈 포크와 묵은 김캄에서 맛의 진수를 확인해볼 수 있다.‘셀레돈 포크와 묵은 김캄는 돼지고기와 김치로 만든 다양한 요리로 유명한 곳이다. 항암효과가 있는 셀레늄을 먹여 키운 돼지와 3년 묵은 깊은 맛을 자랑하는 김치를 사용해 깊은 맛을 자랑한다. 셀레늄을 먹여 키웠다고 해서 ‘셀레돈 포크
해외취재
김혜윤 기자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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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보다 더 끔찍했던 12일의 금요일
1212
학보사 친구들은 금요일을 제일 두려워한다. 다름 아닌 마감 때문이다. 금요일을 제외한 한 주는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은데 얄궂게도 금요일만큼은 시간이 느리게 간다. 12일(금), 오늘도 역시 금요일은 다가왔고 마감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마감은 다른 때와 달리 특별했다. 아니, 특별한 것이 아니라 충격적이었다. 5월11일(목) 이전엔
화연툰
김혜윤 기자
2006.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