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햇살·선선한 가을바람에 한껏 기지개를 펴고 몸을 풀고 싶은 가을 날씨. 밀려드는 과제에 지친 이화인들을 위한 가을운동회가 9월29일(월) 학생문화관 광장과 스포츠 스트립에서 열렸다. 운동회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사전마당’과 발야구·피구 등 단체경기를 포함한 ‘본마
우리 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파주 교하도서관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9월29일(월) 정식 개관했다. 위탁 운영 협약에 따라 우리 학교는 앞으로 3년 간 시설물 관리를 제외한 모든 운영을 맡게 된다.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에 위치한 도서관은 지난 7월15일(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약 2개월 간 이용객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개선사항을 점검해 9월29일(월)부터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4월 대학병원 최초로 ‘토요 수술’을 도입했다.‘토요 수술’은 토요일에도 평일처럼 예약이 필요한 정규수술과 예약이 필요 없는 응급 수술을 모두 시행하는 제도다. 이 병원은 원래 토요일에는 응급수술만 해왔다. 목동 병원은 원래 오전 8시~오후 12시에만 토요 수술을 진행했으나 환자들의 호응을 얻으
캠퍼스 생식건강증진센터. 명칭부터 생소한 이 기관이 생식과 성에 관한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건강센터임을 아는 이화인은 얼마나 될까. ‘청년들의 건강한 성과 생식’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생식건강증진센터(헬렌관 117호)를 직접 찾아갔다. △실질적, 효율적 생식 관련 서비스 ‘무료’ 제공 일반혈액검사&mid
ECC 반투명한 유리벽 때문에 건물 사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ECC는 자연채광을 위해 다른 건물과는 달리 내부가 모두 비치도록 설계돼 있다. ECC 지하 4층에 들어서면 유리벽을 통해 휘트니스에서 운동하는 이화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 한 달간 휘트니스센터를 이용했던 권영지(언론정보·05)씨는 “주말에는 외부인 출입도 많아
우리 학교가 9월29일(월) 중앙일보가 발표한 ‘2008년 대학평가’에서 전체 9위·의대 있는 종합대학으로는 6위를 차지했다. ‘2007(작년) 대학평가’에서 비교해 순위 변동은 없었다. 이번 평가에는 총 92개의 4년제 대학이 참여했다. 대학 내 의과대학의 유무는 교육 여건·재정&midd
하반기 전학대회에서 개정된 회칙 조항 중 회계감사 조항에 대해 중앙지도위원회(지도위원회)가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회칙이 개정되기 전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위원들은 강정주 총학생회장이 발의한 원안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회계감사 조항은 학생회비를 투명하게 사용하기 위해 신설됐다. 학생들이 등록금과 함께 납부하는 학생회비는 1인당 7천원이다.(교지대 제외
강의실이 학생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오염되고 있다.기자가 직접 9월23일(화) 오후5시∼6시30분 이화포스코관(포관) 지하에 있는 B151∼B153호·B161호 네 개 강의실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치워봤다. 강의실 책상·의자 밑·바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만 100L 쓰레기 종량제 봉투 한 개
우리 학교 ECC(Ewha Campus Complex)가 제26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2일(목) 이화여대 ECC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 건축문화 수준을 높이고 도시 미관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 건축물에 수여한다. 우리 학교 ECC는 지상 1층, 지하 6층으로 연면적 6만 8657.24.m2의 국내 최대
침대에 누운 몇몇 학생들은 반짝거리는 주사 끝을 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잠깐 따끔하기만 할 거예요”라는 간호사의 나긋나긋한 말에 그들은 눈을 감았다. 혈액을 담는 비닐 용기가 시소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30일(화) 오전10시~오후4시 학생문화관 후문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이화인 20명이 헌혈했다. 이번
학생복지센터는 ‘2008학년도 2학기 미래 장학금II’ 신청을 6일(월)~14일(화)까지 소속대학 행정실에서 접수 받는다. 미래 장학금II는 전공·학과별로 기본 1명을 선발하며, 전공·학과별 재학생 수를 고려하여 인원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은 해당 전공분야에서 미래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학생·
생명윤리정책 전문도서관 개관식이 9월30일(화) 오후5시30분 중앙도서관 565호에서 열렸다. 개관식에는 이배용 총장·보건복지가족부 생명윤리안전과 곽영숙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배용 총장은 축사에서 “이 도서관이 아시아 최초 생명윤리정책정보센터의 기능을 선도해 향후 생명과학의 선진국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l
“기다려서 번호표를 뽑아 자리에 앉았는데 컴퓨터가 작동되지 않았어요.” 임유리(경제·07)씨는 중앙도서관 PC실에서 사용 가능으로 표기된 컴퓨터 자리를 선택했지만 컴퓨터가 실행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좌석으로 번호표를 바꿔야 했던 그는 “신속하고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
아침7시, 고시실 문이 조용히 여닫히기 시작한다. 행정고시실 옆 휴게실은 커피를 뽑아 마시는 학생들, 신문을 읽는 학생들로 분주하다. “늦게 일어나서 아침도 걸렀어요. 괜찮아요, 시간도 없는데 빨리 시작하죠!” 오전8시가 지나자 휴게실에는 스터디를 하는 학생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1분 1초가 아쉬운 듯 잡담은 짧게 끝나고, 학생들은
가을의 문턱을 넘어 제법 바람이 선선하다. 한 걸음 다가온 계절의 변화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신촌기차역에서 한 번에 갈 수 있는 임진각을 찾아보자. 왕복 기차비 2천8백원이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도시의 회색풍경이 지나가면 네모난 차창은 금세 한 폭의 그림이 된다. 달리는 차창 밖으로 가을 들판이 눈에 들어온다. 신촌 기차역에서 경의선 행 기차를 탄
중앙대 주변이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돼 전·월세 값이 크게 올라 학생들이 자취방을 구하기 어려워졌다. 중앙대 인근 동작구 흑석지구 중 4·5 구역(97.046㎡)은 대부분 철거됐다. 6구역(62.781㎡)은 이주 진행 등이 진행중이다. 중앙대 양승빈(컴공·03)씨는 “집값이 올라 자취하기 부담스러워졌다&rdqu
뉴타운 사업 진행으로 아현동에서 자취·하숙을 해야 하는 대학생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들의 보금자리였던 다세대 및 연립주택들이 뉴타운 사업으로 철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현동 개발구역에서 내몰린 이들은 비싼 세를 부담하고 학교근처에서 자취·하숙을 구하거나 통학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외곽지역으로 밀려나고 있는 상황이다.17일(수)
레즈비언 인권 운동모임인 변태소녀 하늘을 날다(변날)가 22일(월)∼26일(금) 학생문화관(학문관) 앞 광장과 로비에서 레즈비언 문화제 ‘변태’를 진행했다.문화제는 영화상영·티셔츠와 사진진열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문화제는 레즈비언·바이섹슈얼·이성애자 등의 모든 정체성을 포괄해 성 정체성의
“어머, 우산 속에 갇혔다!”전시장에 들어서자 투명 우산 4개에 붙어있는 비닐이 땅까지 늘어져있다. 학생들은 신기한 듯 우산 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다. 조형예술대학(조예대)에서 주최한 ‘EWHA Festival’이 22일(월) ECC 지하4층 닥터로빈 앞 광장에서 열렸다. 8월 중순부터 준비된 이 전시회는 조예대
과제·시험으로 팍팍한 학기 중에 잠깐 쉬었다 갈 수 있는 쉼표 같은 축제가 열렸다. 9월 3·4주에 걸쳐 각 단과대학(단대) 별로 특성을 살린 단대 축제(단대제)가 진행됐다. 또한 8개의 단대와 동아리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FANTASTIC 9’ 행사도 열렸다.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자나눔의 의미를 아로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