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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 문화를 내 손으로 기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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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기가 펄럭거리는 교내 스포츠트랙에 운동회의 시작을 알리는 징소리가 울려 퍼졌다. 24일 오후5시 이화문화기획단(이문기)에서 주최한 제2회 가을운동회가 열렸다. 학생처 학생복지센터 소속의 이문기는 12명의 학생으로 구성돼있다. 전시회,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이화의 문화를 기획하고 만드는 이문기의 대표 서슬기(통계·10)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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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12.10.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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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앱’으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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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플이 각자의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 ‘러브 핀(Love Pin)’을 다운받는다. 남자친구가 앱을 이용해 데이트 장면을 녹화한 동영상의 가상 태그(tag·위치를 표시하기 위한 꼬리표)를 63빌딩에 심는다. 며칠 뒤 혼자서 63빌딩을 찾은 여자친구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동영상이 전송된다. 여자는 예상치 못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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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2012.10.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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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학기 처장, 학장 인터뷰(5) 사회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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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8개 부처 처장과 2개 대학 학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대학보는 이번 학기 매주 신임 처장, 학장 인터뷰를 연재한다.박동숙 교수(언론홍보영상학과)는 8월1일 사회과학대학(사회대) 학장으로 임명됐다. 26일 사회대 학장실에서 박동숙 학장을 만나 사업 계획과 목표를 들어봤다.-학장에 임명된 소감은사회대 교수로서 오랫동안 몸담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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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강 기자
2012.10.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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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동아리 이지원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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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분들께 정말 감사해요. 1학년이 만드는 동아리이기 때문에 미숙한 점이 많았을 텐데 동아리 이름 선정부터 로고 제작 등에 많은 도움을 주셨죠. 저희 동아리의 모토가 ‘녹슬어서 없어지지 말고 닳아서 없어지자’예요. 저희 동아리는 닳아 없어질 때까지 이화인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새내기라는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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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미 기자
2012.09.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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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동아리 이명진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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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전8시 본교 운동장. 한 손에는 야구 방망이를 들고 다른 손에는 글러브를 낀 여자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복장은 제각각이지만 야구 방망이를 든 이들의 모습은 여느 프로선수 못지않게 진지하다. 이들은 야구를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야구를 하는 동아리 ‘이화 플레이걸스(Ewha Play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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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2012.09.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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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7전8기 광고도전기, 참신한 ‘일상’으로 공감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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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두운 배경화면에 다비드 석고상이 나타난다. 이때 우아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아내 목소리가 부드럽게 흘러나온다. ‘이것은 다비드상’#3. 다비드상이 텔레비전 리모컨을 들고 누워있는 자세의 남편상으로 바뀐다. 클래식 음악이 멈추며 아내의 격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것은 그냥… TV 보는 남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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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2012.09.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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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에서의 창업 도전기, 앱 회사 ‘오프너’ CEO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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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뛰어난 프로그램 개발기술과 I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갖고 있지 않아요. 날씬한 사람이 예쁘다는 사회적 인식이 많아졌을 때 다이어트 앱이 나오는 것처럼 사회․문화적 현상을 기술에 접목해보고 싶었어요. 그것을 실현할 기회가 다가왔을 때 놓치지 않았던 거죠.” 민혜정(국제․10) 대표는 작년에 휴학을 하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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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기자
2012.09.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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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논리와 끈끈한 팀워크, 난상토론 승리의 비결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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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정보통신기술), 시사이슈 등을 주제로 대학생개인정보보호토론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KTV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등 각종 대학생 토론 대회 및 토론 서바이벌 등이 열리고 있다. ‘20대의 토론문화가 바뀌면 대한민국의 토론문화가 바뀐다’는 슬로건을 내걸며 재작년에 만들어진 tvN 프로그램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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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2012.09.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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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로 공을 쏘는 사람들, ‘절대강자’ 배구동아리 E.A.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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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이화이화 파이팅! 하나, 둘, 셋 어이!” 여섯 경기 째, 서울대 배구부와의 결승전. 오전9시부터 시작된 경기는 오후11시까지 계속됐다. “파이팅!”, “서브 나이스!” 마지막까지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외치는 구호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왔다. 배구동아리 E.A.V.C(Ewha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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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2012.09.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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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대한 따뜻하지만 냉철한 시선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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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준 교수(사학과)는 저서 「독도 1947」을 통해 독도문제를 한·미·일 3국 관계에 무게중심을 놓고 바라보고, 역사적 영유권의 문제보다는 국제정치적 지역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병준 교수는 한‧일 양국이 독도 문제를 대처하는 태도가 상이함을 설명했다. “일본은 국제법적 근거로 독도가 자국령임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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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기자
2012.09.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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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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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진 교수, 핵산 나노 입자 개발 성공 이혁진 교수(약학과)가 RNAi(전이성 종양에 효과적인 치료제)의 실용화를 위한 핵산 나노입자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논문은 세계적 과학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6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연구 결과는 암, 희귀 유전자 질병, 바이러스성 전염병 치료제 개발 및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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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2012.09.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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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칼을 뽑았으니 우승까지 도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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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한민국 조선세법 경연대회’가 5월13일 전북 정읍시에서 열렸다. 조선세법(朝鮮勢法)은 문헌으로 남아있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검법으로 동양삼국의 검법에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는다. 이 날 경연대회에는 89명의 남·여 대학생이 참가해 조선세법을 시연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소형(기독·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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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미 기자
2012.06.0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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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는 진리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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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입문하고 만난 교수님께서 ‘어떻게 이대에서 이런 불교인이 나왔느냐’고 하셨어요. 기독교 학교인 이화여대에서 저처럼 완전히 불교에 빠져든 사람이 있다는 점을 신기해하는 사람이 많아요.” 소설 「우담바라」의 저자인 남지심(사생․67년졸)씨는 1980년「솔바람 물결소리」라는 장편소설로 문단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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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기자
2012.05.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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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세계 뒤집는 소설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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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이」는 제가 쓴 첫 번째이자 세 번째 장편소설이에요. 2011년에 첫 번째로 썼던 장편소설에서 등장인물 이름도 바꾸고 설정도 바꿨지만 기본뼈대와 소설이름만은 바꿀 수 없었어요. 제게 주는 일종의 졸업선물인 동시에 대학생활에 대한 오마주였기 때문이죠.”제7회 ‘이화글빛문학상(글빛문학상)’에 이진송(국문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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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리 기자
2012.05.2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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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다움’, ‘여성다움’에 드러나는 남녀의 전통적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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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1991년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사랑이 뭐길래>에서 남자 주인공 대발이가 아내에게 자주 하던 말이다. 지아비 부(夫)자가 하늘 천(天)자에 상투 하나 얹어 만들어진 글자라며 하늘같은 남편에게 지극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겁 없이 떠들던 남자들이 다소 많았던 시절이었다. 시간은 흘러 흘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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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 이화인문과학원 HK연구교수
2012.05.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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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이자 사업가인 김정미 씨, 세계 시장을 개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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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자일 때는 사랑하는 사람의 여자일 때와 아이들의 어머니일 때 밖에 없어요. 그 외의 경우에는 저는 하나의 인간이라고 생각해요. 하나의 인간으로서 사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거죠. 그래서 여사장, 남사장이라는 말은 어폐가 있다고 생각해요.” 개 분비물이나 전혈 및 혈청으로 질병을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동물 질병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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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윤 기자
2012.04.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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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간호사 출신 정치인 두 동문…민병주씨, 나순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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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행된다. 제19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중에서 정치인 출신 후보자(306명)가 가장 많았으며 국회의원(171명), 변호사(62명), 회사원(25명) 등이 뒤를 이었다. 비례대표 후보에는 노벨평화상 후보, 울산과학대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올림픽 총감독 등 이색적인 이력을 갖춘 후보자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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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리 기자
2012.04.10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