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처 장학복지팀에서 6월9일(금)~23일(금)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이화복지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3학년도 2학기 재학 예정인 학부생(복학예정자 포함) 중 직전학기 성적 2.00 이상(4.3 만점 기준)인 학생이다. 유레카통합행정(epotal.ewha.ac.kr)>마이유레카> 학사>장학>장학금 신청>이화복지장학금에서 신청 가능하며 반드시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함께 신청해야 한다. 별도의 서류 제출은 필요하지 않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교육부가 향후 5년간 공립 초⋅중등학교 교원정원을 감축하겠다고 4월24일 발표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 및 새로운 교육수요를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교육계는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위한 교원 추가 수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정반대되는 정부 결정에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교원 감축, 학령인구 감소로 불가피해교육부가 발표한 ‘미래교육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2024~2027) 교원수급계획’에 따르면2027년 신규 교원 최대 선발 인원은 초등 2900명, 중등 4000명이다. 2023년 신규 채용 교원수가 초
한국장학재단에서 5월23일~6월22일(목)까지 2023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 선발 대상은 2023학년도 2학기 재학 예정인 대한민국 국적 학부생 중 소득 0~8구간(분위)에 해당하고 직전 학기 평점 2.35 이상(4.3 만점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이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kosaf.go,kr) 및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2274
관리처 안전팀이 6월1일(목)과 6월8일(목)에 본교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1차, 2차 안전교육(재난안전교육, CPR교육)을 실시한다. 30일(수)까지 구글폼 링크(forms.gle/78YLSw533Nx6JZfD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월1일(목)에 시행하는 1차 교육은 지진,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대처 교육이고 6월8일(목)에 시행하는 2차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 교육이다. 교육 참석 시 사이버캠퍼스 비교과과정 ‘2023학년도 안전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인정된다.문의: 02-3277-2
이화역사관이 이화의 역사를 대내외에 소개하는 도슨트를 신규 모집한다. 35기로 선발되는 도슨트는 2023년 9월~2024년 2월 활동한다. 이화역사관 도슨트에게는 사회봉사팀 봉사활동인증서가 발급되며, 사회봉사교과목 수강 시에는 역사관 근무를 봉사 실습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서류 접수는 29일(월)까지로 자세한 전형 일정은 이화역사관 홈페이지(my.ewha.ac.kr/archives)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3196
벗, 비슷한 또래로서 서로 친하게 사귀는 사람을 뜻하는 말. 본교에선 이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다. 학생들이 서로를 ‘벗’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벗들 이거 봤어?”, “벗! 이거 떨어뜨리셨어요.”, “벗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교내 곳곳에서도 흔히 쓰이는 표현이다. 벗이라는 호칭은 이화의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잡았지만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평등한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는지 많은 질문이 뒤따른다.언제부터 서로를 벗이라고 불렀을까. 벗이 처음 등장한 건 2007년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이화이
본교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졸업생 12명이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각 법원 재판연구원에 임용됐다. 전국 법전원 중 3위(재판연구관 포함)에 해당하는 성과로 본교 법전원 역대 최다 인원이다. 본지는 재판연구관으로 임용된 손소원(로스쿨∙23년졸)씨와 재판연구원으로 임용된 배지원(로스쿨∙23년졸)씨, 이회현(로스쿨∙23년졸)씨, 최원희(로스쿨∙23년졸)씨, 한수원(로스쿨∙23년졸)씨를 만나 생생한 신입 법조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재판연구관과 재판연구원은 어떤 일을 하나원희: 공통적으로 사건 기록을 읽고 쟁점이 되는 부분에 대해 자료나 판
“우리 학교가 유독 교환학생 경쟁이 심한 것 같아요.” 김세린(철학∙19)씨는 2023학년도 1학기 홍콩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다. 김씨 주변에는 교환학생에 지원한 동기들이 대다수였기에 자연스럽게 교환학생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김씨는 원래 영미권 국가에서 공부하기를 원했지만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국가를 선택했다. 코로나19가 완화된 이후 교환학생 지원율이 증가해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김씨는 “영미권 대학들은 높은 학점과 토플 점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시아권 대학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교환학생은 학기별로 선발 절차를
12일 저녁, 중앙도서관으로 가는 계단에 학생들이 도란도란 모여 앉았다. 현재 KBS 2TV에서 방영되고 있는 ‘홍김동전’의 촬영이 대동제의 마지막 날 본교에서 이뤄졌다. 계단과 블루포트 앞뜰에는 노란빛 조명이 설치됐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 과정에는 이화인의 손길이 닿았다. 바로 ‘홍김동전’ 손지원 PD(국문·03년졸)다. 손 PD는 KBS에서 20년간 예능국 PD로 일해왔다. 현재는 팀장 격 PD인 CP의 직책을 맡아 홍김동전 외에도 다른 프로그램들을 관리하고 있다. “모교에서 촬영해 본 건 처음이라 감회가
교환학생은 중학생 때부터 나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외국의 캠퍼스에서 즐기는 대학 생활, 자유로운 분위기와 새로운 경험들, 그리고 매일같이 떠나는 여행!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는 것 자체로도 나에게는 굉장한 모험이자 설렘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이 힘들어지며, 교환학생에 대한 로망은 더욱 커져만 갔다. 올해가 시작하자마자 탄 프랑스행 비행기에서는 프랑스와 관련된 영화들과 드라마들을 보며 떨리는 마음에 잠도 자지 못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의 생활은 만만치 않았다. 도착한 첫 주에는 기차에 여권을 가지고
드라마 ‘검법남녀’ 시리즈, ‘소방서 옆 경찰서’ 시리즈, 영화 ‘히말라야’ 등의 각본을 썼다. 본교 국어국문학과를 2000년 졸업하고 영화 제작사 등에서 영화와 TV 드라마 홍보 마케팅 일을 하다가 작가로 데뷔했다. 최근 작업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드라마가 8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실화빵을 사기 위한 줄이었다. 하루의 허기와 고단함을 달래기 위한, 절박한 발길들이었다. 쾅! 하지만, 그들의 아무렇지도 않았을, 아니 어쩌면 조금은 공포에 질려있었을지도 모르는 얼굴들 위로, 포탄이 쏟아져 내렸다. 그리고 빵을 사려던
가족돌봄청년은 어느 시대, 어느 곳에나 있었다. 소녀·소년 가장, 효자·효녀라고 불리며 가려졌을 뿐이다. 연민과 칭찬의 대상이던 이들의 고통이 알려진 건 2021년 대구 청년 간병인 사건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부터다. 지칭할 단어가 없어 ‘영 케어러’(young carer)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이들을 국내에서 ‘가족돌봄청년’이라고 칭한 지는 이제 1년이 좀 넘었다. 열악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가족돌봄청년) 지원법’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을 국회에서 만났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았던현재 가
소설/패싱(1929)지난겨울, 모은 돈을 긁어모아 유럽으로 떠났다. 켜켜이 쌓인 매너리즘으로부터 잠깐이라도 좋으니 일단 도망칠 심산으로 여행을 준비하며 챙긴 단 한 권의 책이 넬라 라슨의 이었다. 바삐 지내느라 사두고 읽지 못한 것 중 우연히 손에 잡힌 책이었다.행복했던 여행에서 때때로 움츠려야 했던 이유는 동양인 여성을 대하는 일부의 굴절된 관심과 선입견뿐이었다. 의미 모를 조롱도, 정체성을 넘겨짚는 자연스러운 무례함도, 경멸 어린 시선도 모두 포함한다. 비단 개인의 경험이라기보다 그저 비아시아권을 경험한 수많은 동양인 여
물건이 아니다 : 동물과 사람이 다르다는 당신에게박주연 지음. 파주 : 글항아리, 2023 동물 보호와 학대 방지를 강화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2023년 4월 27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동물을 유체물로 취급하고 있는 현행 민법을 보완하여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조항이 신설된 개정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생명체로서의 동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와 함께 동물의 법적 지위를 향상하여 동물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반영된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10여 년간 동물권 운동가로 활동해
본교 방송·영상학과를 2017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 채널A에 입사해 ‘하트시그널3’과 ‘프렌즈’ 팀에서 일했고 2021년 MBC 경력직 PD로 입사한 뒤 ‘나 혼자 산다’ 팀을 거쳐 올해부터 ‘놀면뭐하니?’ 팀에서 일하고 있다.어떤 이야기를 전하면 좋을지 고민에 잠겼다. 예능PD를 간절히 꿈꾸던 시절을 돌이켜보니, 항상 초췌한 몰골로 ‘힘들다’ 이야기하는 그들의 일상이 궁금했었다. 부족한 글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큰 틀에서 보면 콘텐츠 제작이라는 일이 비슷한 맥락 속에 흘러가겠지만,
10일 오후1시, 대동제 첫날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던 중 생활관 근처 쓰레기통이 눈에 들어왔다. 통 하나가 축제 중 야외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감당하고 있었다. 쓰레기가 산처럼 쌓인 것은 물론이거니와 양이 넘친 나머지 바닥에 종류를 가리지 않고 뒤얽혀 있었다. 화단에는 자리가 나길 기다리는 쓰레기들이 줄을 지었다. 바깥에서 학생들끼리 가볍게 먹을거리를 즐기다 보니 일회용품 사용이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화기애애한 부스 뒤편의 광경은 조금 충격으로 다가왔다.이상기후가 정말 피부 표면으로 느껴지는 요즘이다. 17일 세계기상기구
절제미가 강조되던 조선시대에도 화려함은 있었다. 목조건물 가까이 가서 위를 올려다보면 오방색으로 뒤덮인 처마가 보인다. 화려한 단청의 모습이다. 단청은 오방색을 기본으로 건축물에 여러 무늬와 그림을 그리는 장식미술이다. 전국 방방곡곡 사찰을 돌며 단청을 그리는 이가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승교육사인 최문정(체육학과·90년졸)씨다. 벽 곳곳에 작품이 걸려있는 서울 성동구 작업실에서 그를 만났다.국가무형문화재는 예술적, 기술적 능력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제도다. 국가무형문화재의 전승 체계는 ▲전수자 ▲이수자 ▲전승교
채식 학식의 부재, 개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조교로 근무해야 하는 대학원의 관행, 불명확한 성적평가 기준… 일시적인 해결책보다는 근본적인 제도 변화가 필요한 사안들을 해결하는 제도가 있다. 바로 ‘옴부즈퍼슨'이다. 서울대는 2021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학내 고충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옴부즈퍼슨을 도입했다. 주로 물리적 시설의 부족 문제, 부적절한 교내 문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현재 인권 문제와 학교 행정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옴부즈퍼슨과 대학원생으로 이뤄진 주니어 옴부즈퍼슨이 활동하고 있다.
공사 소음에 대한 정문 근처 자취생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서대문구청이 자체적으로 공사 소음을 통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대현동, 신촌동이 주거 지역이 아닌 상업 지역으로 분류돼 생활 소음을 규제하는 기준이 높기 때문이다. 공사 소음으로 고통받는 학생들강미현(경영·20)씨는 정문에서 3분 거리인 ‘마더린러베이글’ 옆 오피스텔에 1년째 거주하고 있다. 강씨가 거주 중인 오피스텔 골목에서는 건물 공사가 한창이다. 강씨는 “오피스텔 바로 옆이 공사장이 아닌데도 공사 소음이 꽤 들린다”고 말했다. 해당 공사 현장에서
호크마교양대학 행정실에서 대체 교과목 리스트에 해당하는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에 한해 2023 여름 계절학기 , 교과목으로 재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23일(화)~6월 16일(금) 오전10시다. 재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지정기한 내 2023학년도 여름 계절학기 재수강 인정 신청 구글폼을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ew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6976, 6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