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습’이 필요한 것은 수업뿐이 아니다. ‘여행’도 예습한만큼, 공부한 만큼 충실히 즐길 수 있다. ‘아는만큼 보이는’여행을 위해 관련 수업도 듣고 여행 준비도 하는 학생들이 많다. 교양 지식과 여행지에 대한 심층적인 사전 정보를 한번에 얻는 똑똑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여행 전 학생들이
‘페미니스트라는 낙인’. 핵심을 찌르는 제목만큼이나 페미니스트를 향한 사회적 편견을 솔직하게 폭로한 책이 발간됐다. 한국연구소 가족실장으로 활동하며 본교 여성학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저자 조주은(여성학 박사과정)씨를 5일(목) 아름뜰에서 만났다.책을 쓰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성주의자로 살아오면서 받은 상처와 차별을
이대학보 기자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고 많이 망설였다. 내가 여성학과의 대표주자인 것처럼 비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거니와, 글을 어떻게 쓰던지 간에 ‘이대 = 여성학 = 꼴페미’라는 등식을 강화시킬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우려와 망설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는 이유는 누군가는 어떤 식으로든 말해야하
제9회 서울여성영화제를 소개하는 기사가 6일(금) 포털사이트 다음(daum.net) 뉴스란에 게재된 지 7시간여 만에 120여 개의 악플이 달렸다. ‘여성’영화제라는 이유만으로 기사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각은 곱지 않았다. ‘제발 이 땅에서 페미니즘과 여성학 좀 쫓아내자(ID:에메랄드)’·&lsquo
현대 기아자동차 채용설명회 / 면담회 일정 17일(화) 오후2시 오전10시~오후6시 채용설명회 면담회 학생문화관 소극장 학생문화관 303호 경력개발센터는 각 분야에 진출해 있는 선배들을 초청해 진출분야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모든 강의는 이화포스코관 B151호에서 개
행정고시 PSAT·면접 난이도 높아진다행정고등고시 경쟁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작년에는 무려 47.6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수) 오후4시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열린 공직설명회에는 높은 경쟁률을 반영하듯 많은 이화인들이 모여 소극장을 가득 채웠다. 설명회에는 중앙인사위원회 신승렬 사무관이 참석해 행정고등고시(행시)&middo
<해병대> 국어·영어·국사 시험에 집중해야5일(목) 해병대 여군장교 특강에 초청된 한경아(사생·01년졸) 대위는 “장교로 일하며 진정한 리더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여군의 진정한 매력”이라고 말했다. 여군 장교 선발을 위한 필기시험은 총 평가(500점)의 반을 차지할 정도
<리츠칼튼> '서비스 마인드' 부각시키는 것이 관건리츠칼튼(Rirzcarlton) 서울은 1995년에 개관돼 객실 440개·연회장 11개 등을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호텔이다. 4일(수) 열린 취업특강에서 리츠칼튼 호텔 연회부의 김윤아(식영·00년졸)씨는 “호텔 입사에는 ‘정보력’이 가장
면접에서 ‘앞선 리더십’ 부각시켜야P&G에서 요구하는 자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앞선 리더십’이다. 3일(화) 열린 외국계 기업 취업특강에서 영업본부 최지현(영문·06년졸)씨는 “면접에서 ‘다른 사람의 능력을 발굴할 수 있는’ 리더십
‘여성이기 때문에 부각시킬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본교 학생들이 취업 면담 시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다. 취업 시 준비해야 할 것들과 본교 학생들이 특히 유념해야 할 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지난 2일(월)∼4일(수)까지 경력개발센터에서 취업 상담을 진행했던 한화그룹 증권회사의 Research Analyst 최지혜(신방
혼자서 밥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새내기 오슬기(수리물리·1)씨는 친구들과 공강 시간이 겹치지 않아 혼자 식사할 때가 싫다. 반 친구들과 같은 시간에 함께 식사하던 고등학교 때와 다른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식사시간만 혼자 생활하는 것이 아니다. ㄱ(보교·2)씨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간다. 그는 &ldq
삼성전자 가전사업부삼성전자 가전사업부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촉하는 일을 한다. 홍보 및 판촉은 전국적 규모로 이뤄진다. 28일(수) 이화포스코관 B151에서 열린 취업특강에 초청된 삼성전자 가전사업부 진민옥(비서·06년졸)씨는 “한 달에 4∼5억 원의 예산을 쓸 정도로 운용 규모가 크다는 점이 대기업만의 매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대학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 거래를 알선하는 정부투자기관이다. 해외 시장 정보수집 및 해외 홍보 사업·해외 무역관도 설치하고 운영한다. 27일(화) 이화·포스코관 B151호에서 열린 대학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취업특강에서 인베스트먼트 부서 안영은(
베어링 포인트(Bearing Point)베어링 포인트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다. 산업분야 외 공공부문에서도 세계최고의 컨설팅 회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1만7천명의 사원들이 40개국의 지사에서 근무 중이다. 3월30일(금) 이화포스코관 B151에서 열린 취업특강에서 베어링 포인트 입사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베어링 포인트는 공개채용은 없으며 인턴과 경
학기 초만 되면 단과대학(단대)행정실과 과사무실 조교들이 학생들의 문의 전화 때문에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들이 문의하는 내용은 학사일정·수강신청방법·장학금 수여 기준 등 학생들 스스로 알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단대 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단대행정실·과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는 하루 평균 7&s
“북한은 분명 변하고 있습니다. 북한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고민하기보다는 있는 모습 그대로의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통일의 지름길입니다.”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3월29일(목) ‘북한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을 어떻게 볼 것인가’와 &lsqu
무대 위에는 오직 한 사람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는 언어 대신 몸짓으로 관객과 이야기했다. 허공을 향해 뻗은 손은 부드러웠지만 가볍지 않았고, 바닥을 딛고 선 두 발에선 힘이 느껴졌다. 우리의 삶 속에 아로새겨진 수많은 이야기가 한 사람의 몸짓을 통해 관객과 조용히 공명하고 있었다.3월29일(목)∼30(금)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 현대무용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총학생회(총학)의 1년 계획과 상반기 가예산안이 통과됐다. 이번 전학대회는 27일(화) 오후6시 생활환경관 216호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총학·단대학생회장·과학생회장·동아리연합회장 및 분과장 총 146명 중 93명이 참석했다. 학생대표들은 총학 1년 사업계획·총학 내부 국별 계획·상반기 가예산안·활동 보고·4월 활동계획을 의결했다.
제 39대 인문과학대학(인문대) 학생회에 ‘7up(세븐업)' 이 당선됐다.‘세븐업’ 선본은 총 1천148표 중 644표를 얻어 ‘인문~~살리고!!’와 160표 차이로 선출됐다.
음악대학(음대) 연습실 개방시간이 2일(월)부터 연장된다.이로써 음대 학생들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오전7시∼오후10시45분까지, 일요일·공휴일에는 오전7시∼오후5시까지 연습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음대 학생들은 연습실 개방시간 부족으로 연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안서련(건반·2)씨는 “지방에서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