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총학)가 주최한 ‘4·4 이화인 공동행동’이 4일(수) 학생문화관 로비에서 열렸다. 3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총학은 학교의 책임감 있는 답변을 요구하며 다만[투:] 노래 부르기·학교에 바라는 점 종이에 적기를 진행했다.총학은 ‘아직 논의 중이다’·‘불
동아리 연합회(동연)와 학생처는‘동아리 간담회’를 통해 연습공간 확보·지도교수제 문제 등 17가지 복지항목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3일(화) 오후5시 학생문화관 501-1호에서 열렸다. 동연은 신체육관 연습실 사용문제·동아리 방 확충 등 공간 확보를 중점적으로 요구했다. 김도형 파이루스 단장은 &l
영문 홈페이지에 이어 단과대학(단대)·학과 홈페이지도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단대·학과 홈페이지는 소속 학생들이 단대·학과 소식 및 정보를 얻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공지사항·학과소식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제공되지 않고 있다. 교직이수·사물함 신청·졸업시험 날짜가 게시되지
지난 1일(일)부터 학생증 미소지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중앙도서관(중도)에 출입할 수 있게 됐다. 중도 출입구에서 학번·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신분증을 제시해야만 출입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개인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으면 된다.지금까지는 별도의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학번·
무용관 앞 보행로 폭이 2m에서 1.2m로 좁아졌다. ECC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공사용 울타리 라인이 조정됐기 때문이다. ECC 건축팀 관계자는 “ECC 공사장과 무용관 사이 보행로가 공사구간에 해당되지만 그동안은 무용과 학생들의 통행을 위해 보행로를 막지 않았다”며 “3일(화)∼8월30일(목)까지 공사가 진행된 후
‘자수’라는 말을 듣고 십자수·전통자수만 떠올린 당신이라면 이제 낡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철사·비닐·아크릴 등에 수를 놓아 자수조형 분야에 새 물결을 일으키는 작품들이 봄날의 이화교정을 수놓는다. ‘전통과 현대 미술의 결합’으로 예술계의 주목을 받아온 이화섬유전「실과 바늘의
2일(월) 양국정부가 협상타결을 선언함에 따라“KORUS FTA”시대의 막이 올랐다. 타결 이후에도 여전히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는 국가적 과업 FTA. 협상체결을 이끌어 내기까지 국운을 걸고 펼쳐졌던 숨가쁜 424일 간의 대장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화의 두 교수가 있다. 바로 최병일 교수(국제통상 전공)와 최원목 교수(법학 전공)가 그 주인공이다. FTA를 연구하는 두 교수가 바라보는 협상 체결의 의의와 전망은 어떨까. 그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모든 것이 낯설다. ATM에 카드를 넣기 위해 한 손으로 기계를 짚고 몸을 지탱한 상태에서 반대 편 팔을 힘껏 뻗었다. 간신히 카드를 넣었지만 이번에는 화면이 보이지 않는다. 화면을 보기 위해 다시 몸을 일으켰다. 어디를 가든 사람들은 놀란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고, 일부러 시선을 피하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그들의 시선 속에 ‘휠체어’
“‘분쟁지역〓강경란’을 떠올리는 것처럼 자신만의 특화된 분야를 개발해야 합니다.” 강경란(사회·86년졸) PD는 4일(수) 사회학과 학생회 ‘DMW’주최로 열린 커리어 캠프에서 자신을 ‘분쟁지역 전문PD’라고 소개했다. 이화포스코관 153호를 가득 메
“역사 속 많은 여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영성이다”이화 여성학 포럼Ⅰ, ‘역사 속의 여성들:힘 갖추기 이야기’에서 장필화(여성학 전공)교수는 이와 같이 주장했다. ‘영성’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해 논의한 포럼은 6일(금) 이화·신세계관 209호에서 열
본교 국어국문학과(국문과) 학생들은 3월31일(토) 소설 ‘봄.봄’과‘동백꽃’의 저자 김유정의 문학촌과 신숭겸 장군 묘로 답사를 다녀왔다. 답사에는 국문과 학생들 외에도 김현숙(국문과)교수, 박창원 교수(국문과) 등 4명의 교수들도 함께했다.
‘남자친구랑 헤어졌소’·‘공먼셤(공무원시험) 붙었다!’학생문화관 1층 화장실 3번째 칸에 적힌 낙서다. 배설의 공간 화장실에는 연애·취업·사소한 고민 등 비밀스런 이야기들도 함께 배설되고 있다. 본교 중앙도서관·종합과학관 등 수업이 이뤄지는 15개 건물 화장실을 조
‘예습’이 필요한 것은 수업뿐이 아니다. ‘여행’도 예습한만큼, 공부한 만큼 충실히 즐길 수 있다. ‘아는만큼 보이는’여행을 위해 관련 수업도 듣고 여행 준비도 하는 학생들이 많다. 교양 지식과 여행지에 대한 심층적인 사전 정보를 한번에 얻는 똑똑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여행 전 학생들이
‘페미니스트라는 낙인’. 핵심을 찌르는 제목만큼이나 페미니스트를 향한 사회적 편견을 솔직하게 폭로한 책이 발간됐다. 한국연구소 가족실장으로 활동하며 본교 여성학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저자 조주은(여성학 박사과정)씨를 5일(목) 아름뜰에서 만났다.책을 쓰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성주의자로 살아오면서 받은 상처와 차별을
이대학보 기자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고 많이 망설였다. 내가 여성학과의 대표주자인 것처럼 비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거니와, 글을 어떻게 쓰던지 간에 ‘이대 = 여성학 = 꼴페미’라는 등식을 강화시킬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우려와 망설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는 이유는 누군가는 어떤 식으로든 말해야하
제9회 서울여성영화제를 소개하는 기사가 6일(금) 포털사이트 다음(daum.net) 뉴스란에 게재된 지 7시간여 만에 120여 개의 악플이 달렸다. ‘여성’영화제라는 이유만으로 기사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각은 곱지 않았다. ‘제발 이 땅에서 페미니즘과 여성학 좀 쫓아내자(ID:에메랄드)’·&lsquo
현대 기아자동차 채용설명회 / 면담회 일정 17일(화) 오후2시 오전10시~오후6시 채용설명회 면담회 학생문화관 소극장 학생문화관 303호 경력개발센터는 각 분야에 진출해 있는 선배들을 초청해 진출분야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모든 강의는 이화포스코관 B151호에서 개
행정고시 PSAT·면접 난이도 높아진다행정고등고시 경쟁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작년에는 무려 47.6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수) 오후4시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열린 공직설명회에는 높은 경쟁률을 반영하듯 많은 이화인들이 모여 소극장을 가득 채웠다. 설명회에는 중앙인사위원회 신승렬 사무관이 참석해 행정고등고시(행시)&middo
<해병대> 국어·영어·국사 시험에 집중해야5일(목) 해병대 여군장교 특강에 초청된 한경아(사생·01년졸) 대위는 “장교로 일하며 진정한 리더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여군의 진정한 매력”이라고 말했다. 여군 장교 선발을 위한 필기시험은 총 평가(500점)의 반을 차지할 정도